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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독도체험관-영등포구, 확장 이전 추진을 위한 MOU 체결

재단은 독도체험관 확장 이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자 지난 4월 19일 영등포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영등포구는 타임스퀘어 내 조성 예정인 공공문화복지공간에 1,310㎡(400평)에 달하는 부지를 무상 제공한다. 이에 교육부와 재단은 ’21년 국고 40억을 확보하여 독도체험관 확장 이전을 추진하게 되었다.

재단 독도체험관 이전 예정지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주변은 일 평균 유동 인구 25만 명 이상, 영등포역 도보 5분 거리로 연간 50만 명 이상(기존 연간 4만 명 기준, 12배 이상 증가)이 독도체험관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독도체험관 이전이 완료되면 타임스퀘어를 찾는 학생, 국민, 외국인 등 다양한 이들이 ‘일상에서 독도를 만나고, 질 높은 독도 교육을 제공 받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또한,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부응하여 첨단 멀티미디어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체험 중심의 시설을 갖추고, 관람 위주의 독도 교육에서 벗어나 재미있고, 흥미롭게 독도를 만끽할 수 있는 참여형 체험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전 예정지 주변 지역은 대선제분 산업유산 보전형 재생사업(’21~), 서울시 영등포 지역 정비 계획 통과(’21~), 세종문화회관 제2전시관 개관(’25) 등도 추진되어 향후 교육·홍보 효과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영등포구와의 MOU 체결을 계기로 독도체험관 확장 이전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재단 독도체험관은 8월 임시 개관과 10월 정식 개관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서대문구 독도체험관은 10월까지 지속 운영될 예정이다.

재단-서울시립대 평생교육원

시민대상 역사아카데미 6기 강좌 운영

재단은 서울시립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김대진)과 함께 시민을 대상으로 동아시아 역사 현안과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역사 인식 확산을 위한 2021년도 상반기 <역사교실 6기> 강좌를 운영한다. 오는 4월 19일과 4월 26일, 매주 월요일 14시~16시까지 총 2회에 걸쳐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강좌는 ‘자료로 보는 우리 땅 독도 30장면’을 주제로 해당 분야 전문가가 강의한다. 1강(4월 19일, 홍성근 연구위원)은 독도의 역사 부분을, 2강(4월 26일, 김종근 연구위원)은 한·일·서양 지도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역사교실> 강좌는 코로나19로 대면 교육 참여가 어려운 상황을 고려하여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또한, 전 강좌 출석 완료 시 재단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재단 온라인 서포터즈 2기 해단식 개최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미뤄졌던 재단 온라인 서포터즈 2기 해단식이 4월 15일에 열렸다. 해단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서포터즈와 소수의 재단 직원이 참석하는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2020년도에 선발된 온라인 서포터즈 2기 대학생 김성경, 선지현, 정준영 서포터즈는 역사 관련 콘텐츠 제작, ‘역사Q&A’ 영상 인터뷰어, ‘역사 탐방’, ‘홍보팀 일일 인턴 체험’, 재단 학술회의 취재 등 약 8개월 간 재단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간담회는 활동 후기, 타 기관의 서포터즈 운영 방법, 개선안에 관한 소회를 나누는 자리였다. 특히 정준영 서포터즈는 본인의 활동으로 인해 학과 동기들이 온라인 서포터즈 3기 모집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역사와 관련한 대외 활동이라는 특수성으로 재단 서포터즈에 많이 지원할 것이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이들은 독도체험관에서 활동 증명서 수여식을 마치고 활동 후기 영상을 촬영하였다. 온라인 서포터즈 2기의 후기 영상은 재단 유튜브 채널 <재단 활동 이모저모> 카테고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