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포럼] 신임 연구위원 연구주제 발표회
  • 작성일2024.09.06
  • 조회수533

[수요포럼] 신임 연구위원 연구주제 발표회 현장[수요포럼] 신임 연구위원 연구주제 발표회 4~6세기 고구려 국제관계[수요포럼] 신임 연구위원 연구주제 발표회_1920년대 후반 회국계 석유회사의 조선인 노동자

 

재단은 9월 5일, 제422회 수요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백다해, 현명호 신규 임용 연구위원들의 주제 발표회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로는 백다해 연구위원(한중연구소)이 "4~6세기 고구려 국제관계와 요동"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발표에서는 요동 지역을 중심으로 고구려가 남조, 북조, 초원 세력과 맺은 다면적 외교 관계를 분석하며, 요동이 고구려의 국제관계에서 중요한 허브 역할을 했음을 강조했다. 

 

두 번째 발표자인 현명호 연구위원(국제관계연구소)는 "1920년대 후반 외국계 석유회사의 조선인 노동자"를 주제로 발표했다.  현명호 연구위원은 1920년대 후반 조선의 석유 시장 개편과 함께 문평 제유소에서의 외국계 석유회사의 경영방식 및 조선인 노동자의 고용 구조를 분석했다. 특히, 외국계 회사의 진출과 임시직 노동자의 차별 문제를 다루며, 당시 조선 노동계의 상황을 조명했다. 

 

이번 수요포럼을 통해 다양한 연구 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고대사와 근대사를 아우르는 연구들이 발표됨으로써 한국사의 다양한 시기와 주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연구자들 간의 활발한 협력과 새로운 연구 방향이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파일
  • 파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