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은 지난 10월 25일(금) 독도체험관(영등포 타임스퀘어 지하 2층)에서 제15회 독도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독도학술상’ 에는 김수희 박사(독도재단 교육연구부장), ‘독도사랑상’ 단체 부문에는 지적박물관(관장 이범관), ‘독도사랑상’ 개인 부문에는 김성민 교사(남해정보산업고등학교)가 영예의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독도학술상’의 김수희 박사는 『독도 해녀』(2023) 저술과 독도 어업사 연구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루어, 대중이 독도를 더욱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독도사랑상’ 단체 부문을 수상한 지적박물관(관장 이범관)은 충북지역 기반의 사립 박물관으로, 독도 홍보는 물론 독도의 지리적·역사적 특별전시와 다수 교육프로그램을 수행하는 등 지역 박물관으로서 독도 사랑을 적극 실천한 공로가 인정되었다. ‘독도사랑상’ 개인 부문을 수상한 김성민 교사(남해정보산업고등학교)는 독도경비대 군복무 후 학교 현장에서 독도 수호의지를 전파하며, 학생들과 함께 활발히 독도 사랑을 실천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재단은 앞으로도 독도에 대한 학술 연구와 애정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독도상 시상식을 개최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독도 수호와 사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