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연구소 심포지엄 “태정관지령과 독도 연구의 새 지평” 개최
  • 작성일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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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연구소 심포지엄 단체사진독도연구소 심포지엄 전경

 

재단은 지난 10월 25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지하 2층 독도체험관에서 “태정관지령과 독도 연구의 새 지평”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영유권 문제와 관련해 태정관지령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다루고, 최근 일본 학계에서 유리하게 재해석하려는 시도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제공하는 자리였다.

 

이성환 계명대 명예교수가 기조 강연에서 한일 학계의 태정관지령 해석 논의와 쟁점을 소개하였으며, 서진웅 성균관대 박사는 일본 학계의 태정관지령 평가 절하 논리를 법리적으로 검토하여 법률문서 해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황명준 원광대 박사는 독도 영유권 관련 대한민국 주장의 형성 과정을 비판적으로 분석했다.

 

이 외에도 박한민 연구위원은 최근 한일 양국에서 발굴된 새로운 연구 성과와 자료를 소개했으며, 심정보 서원대 교수와 김소영 공주대 교수는 각각 독도 교육 방향과 한국사 교과서에서 독도 관련 내용의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박지향 이사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독도 연구의 지평이 넓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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