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연구
함께 쓰는 역사-독일과 프랑스의 화해와 역사교과서 개선 활동
  • 작성일2008.04.29
  • 조회수2712


제목 : 동북아역사재단 기획연구 13
         (함께 쓰는 역사-독일과 프랑스의 화해와 역사교과서 개선 활동)



김승렬, 이용재 지음

신국판|353쪽|2008년 4월 25일 발행ㅣ정가 13,000원

ISBN 978-89-6187-046-7-93920

 

국가 간의 역사ㆍ영토 갈등은 근대국민국가가 수립되면서 국민적 정체성과 영토 개념을 확정한 이후 세계 여러 곳에서 나타나고 있으며, 그 극복과정이 용이하지 않은 것 또한 사실이다. 그러나 지역 및 세계 통합의 진전과 함께 이미 오랜 적대관계를 극복하고 역사화해의 길을 성공적으로 개척하여 공동으로 역사교과서를 제작하기에 이른 프랑스와 독일, 독일과 폴란드의 사례도 있다. 동북아역사재단에서는 이 같은 프랑스와 독일, 독일과 폴란드의 교과서대화(협의)를 자세히 살펴보고 그로부터 동북아 지역의 역사 갈등을 해소하고 역사화해를 이룰 교훈을 얻으려는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의 희망적 예시로써 본서를 발간하게 되었다. 앞 부분에 독일과 프랑스, 독일과 폴란드 관계사를 개괄적으로 다뤄 양국 관계사를 잘 알고 있지 못하는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했다. 다음으로 각각 1930년대와 1950년대부터 시작되어 최근까지 진행되었거나 현재도 계속되고 있는 프랑스와 독일, 독일과 폴란드의 역사교과서 개선활동의 역사를 정리하였다. 또한 교과서 개선 활동의 소중인 양국 교과서에 대한 권고안의 전문 번역과 그 해설을 실었다. 본서를 통해 동북아시아의 역사갈등 해소를 위해 노력하는 연구자와 교사 나아가 많은 사람들이 시사점을 얻기를 바란다.

 

차  례

책머리에

제1부 ǀ 숙적에서 동반자고: 독일-프랑스 관계사 변천
•독일과 프랑스의 역사적 파노라마
Ⅰ. 샤를마뉴 제국의 유산
Ⅱ. 프랑스와 신성로마제국의 대립
Ⅲ. ‘프랑스’와 ‘독일’의 대립
Ⅳ. 프랑스대혁명과 나폴레옹 제국
Ⅴ. ‘민족의 숙적’-보불전쟁에서 양차 세계대전까지
•독일과 프랑스의 화해와 유럽 통합
Ⅰ. 독일-프랑스 화해에서 유럽 통합으로
Ⅱ. 유럽 통합의 위기와 독일-프랑스 관계
Ⅲ. 엘리제 조약과 독일-프랑스의 동반자 관계
자료 : 독․프 우호조약 조약문(1963)

제2부 ǀ 새로운 역사교육을 향하여 : 역사교과서 개선 활동
•독일과 프랑스의 적대 관계와 역사교육
Ⅰ. 제1차 세계대전 이전
Ⅱ. 전간기
Ⅲ. 나치즘 시기
•역사교과서 개선을 위한 독일과 프랑스의 협력
Ⅰ. 국제 역사교과서 협의 활동 일반
Ⅱ. 독일-프랑스 역사교과서 협의 활동

제3부 ǀ 함께 쓴 역사 : 독일-프랑스 권고안과 역사교과서
•권고안 들여다보기
Ⅰ. 절대왕정과 프랑스대혁명
Ⅱ. 보불전쟁과 알사스-로렌
Ⅲ. 19세기 말~20세기 초의 독․프 관계
Ⅳ. 제1차 세계대전과 베르사유 조약
Ⅴ. 독일 바이마르 공화국과 프랑스 제3공화국
Ⅵ. 나치 독일과 비시 프랑스, 제2차 세게대전
Ⅶ. 1945년 이후의 역사
•역사교과서 들여다보기
Ⅰ. 독일-프랑스 역사교과서 권고안과 프랑스 역사교과서
Ⅱ. 독일-프랑스 역사교과서 권고안과 독일 역사교과서
책을 마치며

부록
•독일-프랑스 역사교과서 권고안 번역
Ⅰ. 「1935년 합의안」
Ⅱ. 「1951년 합의안」
Ⅲ. 「1987년 권고안」
Ⅳ. 「1999년 권고안」
Ⅴ. 「2004년 편찬 지침」
•독일-프랑스 관계사 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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