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연구
10~18세기 북방민족과 정복왕조 연구
  • 작성일2010.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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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동북아역사재단 기획연구 36)
       
10~18세기 북방민족과 정복왕조 연구
윤영인 외 지음
동북아역사재단|신국판|253쪽|11,000원|2009년 12월 24일
I
SBN 978-89-6187-168-6-93910

 

 

 

현재 중국은 중국 영토 안에서 56개 민족이 이룬 모든 역사를 ‘중국사’로 통합하여 보고 있다. 중국의 학자들은 요, 하, 금, 원, 청은 ‘중국’의 왕조이고, 거란, 탕구트, 여진, 몽골, 만주족은 ‘중화민족’의 일원 혹은 ‘소수민족’이라고 설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인식은 북방민족들이 그들의 정체성을 상실하였다는 한족 중심적 시각을 반영하는 것으로, 이러한 시각은 북방민족의 역사를 왜곡할 소지가 있다. 따라서 이 책은 이러한 역사인식을 극복하고, 10~18세기 북방민족의 역사・문화적 정체성이라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여 북방민족의 시각에서 그들의 역사를 바라보고자 하였다. 나아가 한문이 아닌 북방민족 고유의 언어와 문자로 기록된 사료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자 하였다. 이러한 시도들을 통해 동아시아 역사와 전통을 중국(한족)의 입장에서만 접근하려는 편협하고 왜곡된 시각에서 탈피하여, 한국사와 동아시아사를 세계사의 구조 속에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차례

 

 

• 고려와 북방민족 관계사 연구현황 /이정신
Ⅰ. 머리말
Ⅱ. 고려와 거란 관계사 연구현황
Ⅲ. 고려와 여진 관계사 연구현황
Ⅳ. 고려와 요·금 관계 연구성과에 대한 평가와 방향
Ⅴ. 고려의 북방민족 관계사 저서 현황
Ⅵ. 고려와 몽골 관계사 연구현황
Ⅶ. 고려와 몽골 관계 연구성과의 평가와 방향

• 10~13세기 정복왕조 역사의 기본사료와 연구현황 /윤영인
Ⅰ. 머리말
Ⅱ. 거란사의 기본사료와 연구현황
Ⅲ. 탕구트사의 기본사료와 연구현황
Ⅳ. 여진사 기본사료와 연구현황
Ⅴ. 거란, 탕구트, 여진사 연구의 문제점

• 몽골제국사 연구동향(1995~2008) /이용규
Ⅰ. 머리말
Ⅱ. 몽골사 사료이용의 변화
Ⅲ. 페르시아어와 중국어 사료의 활용
Ⅳ. 통합사 지향의 연구
Ⅴ. 맺음말

• 중국의 몽골역사 해석과 인식 /박원길
Ⅰ. 머리말
Ⅱ. 통일적 다민족 국가이론의 성립과 분석
Ⅲ. 통일적 다민족 국가이론의 확산과 논리적 보강
Ⅳ. 맺음말

• 입관전 청사의 연구방향 모색 /김두현
Ⅰ. 머리말
Ⅱ. 한국에서의 연구
Ⅲ. 중국의 사회 발전 단계론적인 접근
Ⅳ. 일본의 『만문노당』활용
Ⅴ. 새로운 방안의 모색

• 중국 학계의 17~18세기 만주·몽골 관계사 연구 개황 /조병학
Ⅰ. 머리말
Ⅱ. 중국의 만주·몽골 관계사 연구 개황
Ⅲ. 17~18세기 만주·몽골 관계사 연구 동향
Ⅳ.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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