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연구
한중관계사상의 교통로와 거점
  • 작성일201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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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한중관계사상의 교통로와 거점》(기획연구 50)
Travel Routes and Hubs in the History of Korean-Chinese Relations
 

 

윤재운 외 지음
동북아역사재단 | 신국판 | 329쪽 | 13,000원 | 2011년 6월 29일

 

ISBN 
978-89-6187-240-9 93910

 


교통로와 거점을 중심으로 한중관계사를 시대별로 살핀 연구서다. 기존 한중관계사 연구들은 한국과 중국을 각각 완성된 한 민족 한 국가로 파악한다는 전제에서 양자 사이의 교류와 영향에 주목하는 경향이 짙다. 이럴 때 교통로와 거점은 단순히 두 나라의 매개수단 정도에 불과하다. 하지만 전통시대에 교통로와 거점은 한ㆍ중 두 나라는 물론 동아시아 각 민족⋅국가를 잇는 신경망이자 매개체였다. 정세가 변하면 이 교통로와 거점은 곧바로 전쟁터가 되거나 갈등이 빚어지는 각축장으로 바뀌었다는 사실이 이를 말하여 준다. 또한 문화적으로도 이들 교통로와 거점을 중심으로 한 지역에서는 문화적 혼합과 그에 따른 새로운 문화의 생성이 나타나곤 했다. 이러한 문제의식을 토대로 ‘유성~무려, 소자하유역로 양평 황해와 같은 해상교통로와 등주 심양 안동의 7가지 거점과 교통로를 당시 시대상과 연결하여 살피고 있다. 또한 탈민족주의 시각 에서 이들 교통로와 거점지역 거주민들에 대해서도 각별한 관심을 갖고 살폈다는 점도 이 책의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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