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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중국의 발해대외관계사 연구》(연구총서 60)
Chinese Research on the International Relations History of Balhae
정병준 외 지음
동북아역사재단 | 신국판 | 287쪽 | 13,000원 | 2011년 7월 4일
ISBN
978-89-6187-239-3 93910
이 책은 근래 중국에서 수행한 발해 대외관계사 연구를 비판적으로 검토하여 중국의 발해사인식 틀을 분석하여 대응논리를 마련하고자 한 것이다. 또 대외관계 문제가 바로 발해의 귀속문제에 관한 핵심 내용이므로 이에 대한 검토와 비판은 발해사 연구의 궁극적인 목적이기도 하다. 이러한 배경에서, 이 책은 중국의 발해사 인식의 근저를 살피는 척도가 될 수 있으며, 나아가 남북한 및 주변 국이 발해사를 어떻게 인식하는지를 알 수 있는 자료다. 특히 발해사를 포함한 7~ 10세기 동아시아사는 여러 민족과 국가들이 서로 밀접하게 관계를 맺으며 전개된 만큼 이들 국가들을 주체적으로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발해사 연구의 다양성과 복합성을 전제로 향후 지역별 연구자별 발해사인식을 공유하면서 더 높은 발전을 이루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