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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8세기 동아시아의 역사상》(기획연구 51)
The History of 8th Century East Asia
이기동ㆍ연민수 외 지음
동북아역사재단 | 신국판 |721쪽 | 28,000원 | 2011년 8월 10일
ISBN 978-89-6187-243-0 93910
고대동아시아제국 사이의 교류 실태를 종합적, 입체적으로 규명하기 위해 기획하였다.
고대 동아시아세계의 형성은 이른바 고대 동아시아문화권의 핵심 요소인 한자, 불교, 유교, 율령들이 전파되고 이를 수용하면서 전개되었다. 특히 중화문명 확산이 인간의 이동과 문물의 교류를 촉진시켰다. 그러나 8세기 동아시아 여러나라들의 교류 실태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당 중심 책봉체제와 조공관계, 일방적인 문화전파와 수용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렵다. 동시에 일본 학계가 내놓는 일본을 중심으로 한 동아시아 소제국론도 문제가 있다. 주변국에서 당을 보는 시각도 필요하고, 주변국 상호간의 다원적 교류도 중시해야 한다.
이책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8세기 동아시아 역사상을 종합 분석하여 전체상을 추구한 연구라는 점, 한중일 3국 연구자들이 공동연구하여 각자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알아보고, 동아시아 역사문제 해결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는 점에서 학술적 가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