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대사 자료집 고조선 부여 편 Ⅲ-19세기 이후 사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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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저자 | 동북아역사재단 한국고중세사연구소 | |
o 사양 | 46배판 | 751쪽 | |
o 분류 | 자료총서 55 | |
o 정가 | 33,000원 | |
o 발간일 | 2020년 12월 30일 | |
o ISBN | 978-89-6187-608-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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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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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개 | ||
19세기 조선은 대내외적으로 정치, 경제, 사회, 사상 등 모든 면에서 변화를 맞이했고, 역사학도 크게 변화해 새로운 역사학과 방법론이 출현했다. 특히 고증학의 입장에서 문헌에 기록된 내용을 실증하려는 경향은 고조선 부여 관련 서술에도 드러난다. 고증학의 입장에서 단군과 고조선, 기자와 기자조선, 위만과 위만조선 등에 관한 여러 이설을 정리하고 실증하는 기록이 많아진다. 이 과정에서 신이한 내용들은 삭제되거나 축소되고, 기자 및 유교가 존숭되고 강조된다. 19세기에는 18세기 강화된 마한정통론의 입장에서 벗어나 4군 2부를 별도로 다루지 않거나 ‘마한’의 실체에 대한 고증이 주로 이루어진다. 19세기의 조선은 이미 마한정통론에 입각해 대내외적으로 그 위상이 확고히 자리 잡은 상태라 더 이상 강조할 필요가 없게 된 것이다. 대신 기자조선과 마한의 관계를 고증하는 데에 집중되며 세 개의 마한이 존재했던 것으로 귀결된다. 이 책은 19세기 혹은 그 이후에 저술되거나 편찬된 문헌에서 고조선과 부여 관련 기사를 정리하여 번역해 엮은 것이다. 사료집인 『고조선 단군 부여 자료집』(2005년)에 수록된 원문을 바탕으로 하되 잘못된 한자는 바로잡고 누락된 부분을 보충하였다. 이 책에 수록된 사료목록을 일별해 보면 고조선부터 고려까지 혹은 당대까지 역사를 통사 형식으로 서술한 통사류, 청과 일본을 다녀온 후에 작성한 사행 및 연행록류, 종묘악, 풍속, 금석, 전고, 역사, 지리, 서화, 전적, 시문 등 다방면을 다룬 백과사전식 총서류, 인물을 다룬 인물지류 등이 있다. 고종과 순조가 저술한 통치 자료는 기자와 단군에 대한 국가 차원의 숭배 상황을 보여준다. 이 책을 통해 고조선과 부여에 관한 자료의 부족을 해소하고 연구에 다양하게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 ||
차례 | ||
책머리에 · 3
일러두기 · 10
연대록(유득공): 1801년 · 13 계산기정(이해응): 1804년 · 15 만기요람(서영보, 심상규): 1808년 · 20 부연일기(저자 미상): 1828년경 · 22 대동유사(저자 미상): 1829년 · 24 심전고(박사호): 1828~1829년 · 29 연원직지(김경선): 1832~1833년 · 34 대동장고(홍경모): 1801~1834년경 · 39 순재고(순조): 1800~1834년 · 51 해동역사(한치윤, 한진서): 1800~1823년 · 52 기년동사약(이원익): 1851년 · 119 총사(홍경모): 1850년 이후 추정 · 149 몽경당일사편(서경순): 1855년 · 192 동전고(저자 미상): 1862년경 · 194 오주연문장전산고(이규경): 19세기 후반 추정 · 211 동사(심대윤): 19세기 추정 · 264 기자지(정인기 등): 1879년 · 270 임하필기(이유원): 1884년 · 450 동사만록(박대양): 1884~1885년 · 462 회헌선생실기(안극권): 1884년경 · 464 총쇄록(오횡묵): 1898년 · 466 동사절요(안종화): 1904년 · 467 증보문헌비고(박용대 외): 1903~1908년 · 484 매천야록(황현): 1910년경 · 501 주연집(고종): 1919년 · 505 정헌집(순종): 1875~1910년 · 508
부록: 사료 원문 · 511
찾아보기 · 7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