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역 事大文軌 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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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저자 | 이정일 | |
o 사양 | 46배판 | 263쪽 | |
o 분류 | 자료총서 53 | |
o 정가 | 19,000원 | |
o 발간일 | 2020년 12월 21일 | |
o ISBN | 978-89-6187-58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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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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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개 | ||
1594년 2~4월까지 조선과 명이 주고받은 외교 문서가 수록된 「사대문궤」권8은 총 49건의 문서로 구성되었으며 원문 분량은 약 38,000자에 이른다. 1593년 4월 일본군의 남해안 퇴각 및 하반기 명군의 철군 직후를 포함한 약 13개월 동안 조선, 명, 일본이 어떻게 전쟁을 수행했는가를 보다 심층적으로 살펴보는데 있어 중요한 사료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구체적으로 이 시기에 명은 최소의 군사 개입이라는 원칙 아래 조선으로의 재출병에 신중한 입장을 취하면서도 일본군의 준동에 대해서는 매우 민감하게 조선과 협력하는 자세를 보였음을 잘 살펴볼 수 있다. 이러한 명 중심의 안보 전략은, 일본군을 한시바삐 자국 땅에서 몰아내려는 조선의 입장에서 볼 때 소극적이고, 수동적인 것으로 비칠 수밖에 없었다. 우리는 「사대문궤」권8을 통해서 조선이 기회가 닿을 때마다 남해안에 둔거하는 일본군의 병력 증강과 군수지원 강화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을 명 조정과 명군에게 알리며 공세를 통한 완전 격퇴를 주장한 이유가 어디에 있었는가를 새롭게 조명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그 과정에서 일본군의 전라도 재침 가능성을 강하게 제기하며 명-일 간 강화 협상의 허구성을 역설함으로써 보다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조명 군사 협력 체제를 가동하고자 노력했음을 되짚어 볼 수 있다. | ||
차례 | ||
1. 緊急倭情咨 · 21 2. 布政咨行本國査究糧船漂迫被賊搶奪緣由 · 26 3. 回咨 · 33 4. 都司因兵禮部將欽賜銀兩貿辦軍火緣由咨會本國 · 37 5. 本國申辨吳遊擊被誣咨 · 45 6. 經略駁回本國所報倭情指爲張皇更要確報 · 53 7. 回咨 · 58 8. 傅備禦行催本國査報放過天糧咨 · 65 9. 回咨 · 68 10. 都司咨問司天使侵弊事情 · 70 11. 回咨 · 76 12. 倭情奏文 · 81 13. 禮部咨 · 97 14. 奏請使護送 · 99 15. 議政府關 · 101 16. 議政府批 · 104 17. 本國查報修險運糧練兵仍開胡沈二官勞積咨 · 106 18. 本國請勿許參將沈帶同倭使入內地 · 114 19. 都司查問倭情咨 · 119 20. 回咨 · 122 21. 都司因韓撫院案驗咨令本國塘報倭情 · 133 22. 回咨 · 140 23. 都司咨令本國備報賊情于新經略 · 146 24. 回咨 · 150 25. 相公胡煥揭帖 · 156 26. 回帖 · 160 27. 密報賊情咨 · 164 28. 査解賊級 · 173 29. 都司咨會本國預計防禦轉報經略 · 177 30. 回咨 · 186 31. 顧軍門咨會勅諭事理 · 188 32. 回咨 · 192 33. 本國請速運天粮 · 195 34. 本國請運糧賑飢 · 198 35. 回咨 · 202 36. 周遊擊前揭 · 204 37. 周遊擊回帖 · 210 38. 再 · 212 39. 都司因傅委官呈請發運火器咨會 · 214 40. 回咨 · 223 41. 都司査審海路運 · 227 42. 本國請濟飢民 · 230 43. 本國乞速運米豆 · 234 44. 劉総兵咨取本國弓手 · 237 45. 回咨 · 240 46. 劉捴兵行査本國解送月銀 · 241 47. 回咨 · 244 48. 都司恭報倭情咨 · 247 49. 回咨 · 2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