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총독부의 가족 정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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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저자 | 홍양희 | |
o 사양 | 신국판 | 428쪽 | |
o 분류 | 연구총서 사회 27 | |
o 정가 | 20,000원 | |
o 발간일 | 2021년 12월 31일 | |
o ISBN | 978-89-6187-676-6 | |
o 구입처 | 교보문고, 인터파크, 알라딘 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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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홍양희 한양대학교 비교역사문화연구소 연구교수 한양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 했다. 현재 한양대학교 비교역사문화연구소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식민지 가족법과 젠더론에 주목하여 가족사와 여성사를 연구해 왔다. 편저서로 『고아, 족보 없는 자: 근대, 국민국가, 개인』, 『성스 러운 국민: 젠더와 섹슈얼리티를 둘러싼 근대 국가의 법과 과학』 등이, 공저로 『신사임당, 그녀를 위한 변명: 시대와 권력이 만들어낸 신사임당의 이미지』, 『한국과 타이완에서 본 식민주의』, 『일제의 식 민지배와 재조일본인 엘리트』 등이, 역서로 『조선풍속집: 제국의 경 찰이 본 조선풍속』이 있다. 논문은 「‘상실’과 ‘훼손’의 문화정치학: 식 민지 조선의 ‘강간’죄 구성과 ‘수치심’」, 「식민지시기 ‘의학’ ‘지식’과 조선의 ‘전통’: 쿠도(工藤武城)의 “婦人科學”적 지식을 중심으로」, “A Dangerous Tradition: Chohon Discourses and Population Management in Colonial Korea” 등이 있다. | ||
도서 소개 | ||
이 책은 조선총독부에 의해 식민지 가족제도가 재정립되는 방식에 주목하였다. 전근대 조선인을 제국주의 일본의 인적 자원으로 전환시키기 위해 만든 지배메커니즘의 핵심 장치가 바로 가족제도였다. 이는 다른 한편으로 조선총독부가 취한 조선 지배 정책의 본질을 가족 정책을 통해 해명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일제의 식민지 지배 정책으로서 가족제도가 구축되어가는 과정을 살펴, 관습법 적용 대상이던 조항들이 일본 민법의 방향으로 점차 개정되다가 결국에는 일본식 씨제도 도입으로 귀결되는 방식을 검토함으로써 조선에서 시행되었던 가족 관습법이 가진 식민지 정치성을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여성과 남성이라는 관계성이 어떻게 차별적으로 구성되고, 그것이 제국주의 일본의 식민지 정치성과 어떻게 연동되는지 알 수 있을것이다. | ||
차례 | ||
발간사 편찬사 서론
제1부 식민지 가족제도의 구성 제1장 호적제도의 이식과 ‘가족’ 제2장 관습조사와 가족 ‘관습’의 발명 제3장 관습법과 친족 질서 제4장 관습법과 상속 ‘관습 제5장 씨제도의 성립과 ‘창씨개명’
제2부 식민지 가족법과 젠더 제1장 가족 ‘관습’ 인식과 젠더 질서 제2장 일부일처 법률혼과 혼인 규제 제3장 친자관계와 부계혈통성
소결 포스트-식민성과 젠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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