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근대의 형성과 역사학 3 - 동아시아 냉전과 역사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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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저자 | 오병수, 이유표, 홍종욱, 윤상현, 심희찬 | |
o 사양 | 신국판 | 250쪽 | |
o 분류 | 연구총서 127 | |
o 정가 | 18,000원 | |
o 발간일 | 2023년 11월 30일 | |
o ISBN | 979-11-7161-01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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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오병수 전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 『1930년대 중국 민족주의 역사학의 발흥』(공저, 동북아역사재단, 2023), 『한중 역사 교과서 대화: 근대의 서사와 이데올로기』(공저, 동북아역사재단, 2021), 『제국의 학술기획과 만주』 (공저, 동북아역사재단, 2021) 등
이유표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 『西周王朝軍事領導機制硏究』(上海古籍出版社, 2018), 『의고시대를 걸어 나오며』(번역, 글항아리, 2019), 「西周 금문에 보이는 ‘周公’ 사적」(『중국고중세사연구』 65, 2022), 「‘夏文化’의 함정-‘禹’, ‘夏’, ‘二里頭’의 관계-」(『중국고중세사연구』 58, 2020) 등
홍종욱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부교수 『戦時期朝鮮の転向者たち:帝国/植民地の統合と亀裂』(有志舎, 2011), 『가지무라 히데키의 내재적 발전론을 다시 읽는다』(공저, 아연출판부, 2014), 「1930년대 마르크스주의 역사학의 아시아 인식과 조선 연구」(『한국학연구』 61, 2021) 등
윤상현 경남대학교 역사학과 조교수 『4월 혁명의 주체들』(공저, 역사비평사, 2020), 『동아시아의 국가주의-기원과 비교』(공저, 경제인문사회연구소, 2016), 「동학의 인(人)개념-『용담유사』를 중심으로」(『동방학』 49, 2023), 「관념사로 본 1910년대 ‘개인’ 개념의 수용 양상-유명론적 전환과 개체로서의 ‘개인’ 인식」(『인문논총』 76, 2019), 「1960년대 『사상계』의 경제담론과 주체 형성 기획」(『동국사학』 57, 2014) 등
심희찬 연세대학교 근대한국학연구소 HK교수 「1920년대 『동아일보』 조선사 관련 기사 데이터베이스 검토: 문화운동의 역설」(『동방학지』198, 2022), 「‘조선’이라는 파레르곤: 보편주의와 침략적 아시아주의의 매듭」(『일본비평』 14-2, 2022), 「식민사학 재고: 과학 담론과 식민지주의의 절합에 대해」(『인문학연구』 63, 2022), 「해방 이후 북한의 역사학계와 박시형: 혁명적 역사학의 조건들」(『한국사학보』 83, 2021), 「곤란한 혁명: 혁명가 이북만의 삶과 제국일본의 맑스주의」(『역사연구』 42, 2021) 등 | ||
도서 소개 | ||
자국 중심주의적 역사인식 문제에 대한 고찰과 문명전환에 조응하는 새로운 역사인식 모색
지역 차원의 냉전 과정에서 각국의 역사학은 정치화·체계화하였고, 국가 중심의 민족주의 사학이 저변을 이루어 왔다. 이러한 역사인식은 근대국가로 구성된 세계질서에 편입되는 과정에서 동아시아 각국이 설정했던 근대 역사학의 논리를 목적론적으로 절대화한 측면이 있다. 현재 세계질서는 그러한 근대와 시공간 개념을 달리하는 문명사적인 전환기에 있다. 그럼에도 현재 동아시아에서 국가 중심의 목적론적 역사인식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는 것은 지극히 불행한 일이다. 따라서 문명전환에 조응하는 새로운 역사인식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이 책은 역내 현안인 역사문제, 특히 날로 심화되고 있는 자국 중심주의적 역사인식 문제를 학술사 차원에서 해명함으로써 문제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바람직한 대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이 책에서 시도한 근대 역사학에 대한 성찰이 새로운 역사인식 마련을 위한 밑거름이 되기 바란다. | ||
차례 | ||
책머리에 1장 판원란의 학술 궤적과 『중국통사간편』 저술 배경 - 중화인민공화국의 흠정사서는 어떻게 탄생했나? 2장 냉전 시기, 중국의 고대 농민전쟁에 대한 인식 - 양보정책론을 중심으로 3장 역사학자 박시형의 민족과 과학 4장 1960~1970년대 초 지식인들의 사유구조와 역사 서사 - 『창작과비평』을 중심으로 5장 최후의 초극전, 혹은 중국적 근대의 그림자 - 미조구치 유조의 중국사상사 연구와 동아시아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