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치 않은 오랑캐와의 만남과 전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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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저자 | 한명기 | |
o 사양 | 46판 | 210쪽 | |
o 분류 | 교양총서 9 | |
o 정가 | 10,000원 | |
o 발간일 | 2020년 5월 30일 | |
o ISBN | 978-89-6187-538-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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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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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개 | ||
일찍이 대국이자 상국으로 자부하면서 여진족을 ‘오랑캐’라고 여겼던 조선은 1627년 정묘호란을 맞아 후금을 ‘형’으로 대접하기로 약속한다. 하지만 조선은 1636년 병자호란으로 무너지면서 ‘청의 신하’로 전락했다. 강대국 사이에 끼여 있는 한반도의 지정학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그리고 주변 강대국끼리의 역학관계에 변화가 생기면 한반도가 위기에 처한다는 사실도 여전하다. 병자호란은 ‘끼여 있는 나라’ 조선이 17세기 초 패권국 명과 신흥강국 청 사이의 대결에 휘말리면서 겪어야 했던 참혹한 비극이었다. 조선이 이 전쟁을 피할수 있는 방법은 과연 없었던 것일까? 한반도 주변의 풍운이 다시 거칠어지고 있는 오늘, 이 역사적 물음 앞에서 이 책이 미흡하나마 참고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
차례 | ||
간행사
책을 내면서
제1장 떠오르는 여진족 1. 여진족이 1만이 되면 천하가 감당할 수 없다 2. 명과 조선의 여진 정책 3. 누르하치, 태풍의 눈으로 떠오르다 4. 조선, 누르하치를 괄목상대하다
제2장 후금의 도전과 광해군 정권의 대응 1. 후금의 건국과 광해군의 대후금 대책 2. 심하전투 발생 전후의 대명·대후금 관계와 외교 3. 심하전투 패전을 둘러싼 문제들 4. 심하전투 이후 광해군 정권의 대외 정책
제3장 조선의 정권 교체와 정묘호란의 발생 1. 인조반정과 조·명 관계의 재편 2. 친명배금을 표방하되 ‘배금’의 실천은 유보하다 3. ‘악성 종기’ 모문룡의 폐해 4. 정묘호란의 발생과 형제 관계의 성립
제4장 형제 관계가 파탄되는 과정 1. 화친을 둘러싼 조선과 후금의 동상이몽 2. ‘샌드위치’ 상황에 처한 조선의 고뇌 3. 세폐와 사신 접대, 교역을 둘러싼 조선과 후금의 갈등 4. 승승장구하는 후금, 선택의 기로로 내몰리는 조선
제5장 병자호란의 발생과 그 이후 1. 후금의 군사력이 더욱 커지다 2. 홍타이지의 칭제와 조·청 관계의 파탄 3. 병자호란의 발생과 그 여파 4. 원치 않은 만남, 그 이후의 조선과 청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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