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적으로 읽는 일본 군인 회고록 속 '위안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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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저자 | 흐루하시 야야 | |
o 사양 | 신국판 | 88쪽 | |
o 분류 | 일제침탈사 바로알기 7 | |
o 정가 | 7,000원 | |
o 발간일 | 2021년 3월 31일 | |
o ISBN | 978-89-6187-62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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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후루하시 아야(古橋綾) 고등학생 시절에 일본군‘위안부’ 문제를 만나서 충격을 받은 이후 한국과 일본에서 ‘위안부’ 문제에 관한 활동과 연구를 해왔다. 연구관심은 식민주의와 섹슈얼리티이며 중앙대 사회학과에서 『‘내선결혼’의 불/가능성: ‘내선결혼’ 담론을 통한 일제의 식민지 통치방식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도쿄외국어 대학, 릿쿄대학 등에서 시간강사로 일하고 있다. 한국에서 나온 논문으로는 「포스트식민주의 페미니즘 관점에서 본 일본군‘위안부’ 문제 인식: 2014년 일본 신문 사설 분석을 중심으로」(『한국여성학』 33(1), 2017), 「在韓日本人妻の経験による歴史の捉え 直し: ポストコロニアリズムとジェンダーの交差から(재한일본인 처의 경험으로 재검토하는 역사: 포스트식민주의와 젠더 교차)」(『비교 일본학』 39, 2017)가 있다. | ||
도서 소개 | ||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가해자인 일본 군인들은 일본의 패전 후 고국으로 돌아가 1960년대쯤부터 회고록이나 전쟁체험기를 서술, 편집하여 출판하기 시작했다. 그들의 기억 속 ‘위안부’는 전쟁 중 평화로운 풍경의 한 장면으로 등장한다. 그러나 그것은 피해자들에게는 삶 전체를 망가뜨린 참혹한 범죄 행위였다. 이 책은 일본 군인들이 서술한 회고록이나 전쟁체험기를 통해 피해자가 겪은 일과 가해자의 시각 사이에 얼마나 깊은 틈이 있는지 알고, 피해자가 침묵해야만 했던 시대적 분위기를 느끼게 해 준다. 이를 통해 가해자 시각이 갖는 문제점을 살피고 비판할 수 있도록 한다. 이 책이 일본군‘위안부’ 문제의 올바른 해결 방안을 고민하게 하는 시작점이 되기를 바란다. | ||
차례 | ||
발간사 · 2
1. 들어가며 · 6 2. 자료 수집 배경 및 구성 · 10 3. 자료를 읽기 전에 알아두어야 할 배경 · 15 4. ‘위안소’ 설치 · 26 5. ‘위안소’ 운영 · 35 6. ‘위안소’ 이용 · 45 7. ‘위안소’ 추억 · 58 8. ‘위안소’ 회고하기 · 66 9. 계승되는 가해자 시각 · 75 10. 나가며 · 80
참고문헌 · 84
찾아보기 · 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