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민중이 체험한 '징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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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저자 | 정혜경 | |
o 사양 | 신국판 | 134쪽 | |
o 분류 | 일제침탈사 바로알기 6 | |
o 정가 | 7,000원 | |
o 발간일 | 2021년 3월 15일 | |
o ISBN | 978-89-6187-617-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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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정혜경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한국근대사를 전공했고, 구술사(Oral History)와 기록학(Achival Science) 분야도 공부했다. 현재 일제강제동원평화연구회 대표연구위원으로 있다. 주요 저서로는『아시아태평양전쟁에 동원된 조선의 아이들』(섬앤섬, 2019), 『일본의 아시아태평양전쟁과 조선인 강제동원』(동북아역사재단, 2019),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동원 연표』(선인, 2018), 『우리지역의 아시아태평양전쟁 유적 활용-방안과 사례』(선인, 2018), 『반대를 론하다-‘반일종족주의’의 역사부정을 넘어』(공저, 선인, 2019) 등이 있다. | ||
도서 소개 | ||
역사부정론자들과 일본 우익들은 노무자들이 모두 국민징용의 방식으로 강제동원 되지 않았는데, 한국인들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한국인들은 그 방식이 징용이든 모집이든 관 알선이든 조선 민중을 일본의 전쟁물자 제작과 수송에 동원한 ‘강제적 행위’였음을 공감한다. 일본 사회가 이러한 공감대를 이해하지 못하면 한일 간 갈등의 고리는 풀기 어렵다. 이 책은 한반도와 일본, 중국과 만주, 남사할린, 중서부태평양의 탄광산과 군수공장, 토목건축공사장, 집단농장에서 조선 민중이 경험한 강제노동의 실상을 담았다. 이를 위해 일본정부와 기업의 자료는 물론, 한국 정부가 조사했던 약 16만 건의 노무동원 피해 조사 결과를 22개 주제로 녹여 냈다. 이 책이 80여 년 전 ‘징용’의 역사를 정확히 돌아보고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미래를 전망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 ||
차례 | ||
발간사 · 2
1. 고향을 떠나야 했던 조선의 민중 · 7 2. 누가 한인을 고향에서 내몰았을까 · 12 3. 징용? 모집? 관알선? · 15 4. 근로보국대란 무엇일까 · 21 5. ‘징용’ 가는 길 · 25 6. 어디로 갔을까 – 한반도 · 30 7. 어디로 갔을까 – 일본 · 37 8. 어디로 갔을까 – 남사할린 · 41 9. 어디로 갔을까 – 중서부 태평양 · 45 10. 어디로 갔을까 – 중국과 만주 · 51 11. 탄광과 광산으로 간 한인 · 58 12. 탄광과 광산 - 한인의 경험 세계 · 62 13. 내가 바로 어린이 탄광부 · 68 14. 토목건축공사장으로 간 한인 · 77 15. 군무원인지 노무자인지도 모르지만 · 82 16. 산으로 간 지하공장 · 87 17. 군수공장에 동원된 한인 · 92 18. 공습과 지진 속에서도 멈출 수 없었던 노동 · 96 19. 어린이도 피할 수 없었던 징용 · 102 20. 조선여자근로정신대가 무엇인가요 · 108 21. 굴종하지 않는다 · 116 22. 강제가 아니라고? · 124
참고문헌 · 128
찾아보기 · 1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