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제의 조선 어업 침탈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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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저자 | 김예슬 | |
o 사양 | 신국판 | 112쪽 | |
o 분류 | 일제침탈사 바로알기 13 | |
o 정가 | 7,000원 | |
o 발간일 | 2021년 3월 31일 | |
o ISBN | 978-89-6187-626-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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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김예슬 경남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의대학교 대학원 문헌정보·사학과(사학 전공)에서 일제강점기 마산지역 사업체와 조선인 경제인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요 논저로는「1910년대 조선총 독부의 마산포 개항장 제외와 조선인 경제인의 면모」(한국민족운 동사연구, 2020), 「일제강점기 통영의 일본인 이주어촌 형성과 조선인 어민의 대응」(경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2020) 등의 논문 발표와 『부산근·현대사 산책』(국학자료원, 2017)을 비롯한 공저 와 자료집 간행에 참여하였다. 현재 동의대학교 역사인문교양학부 조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 ||
도서 소개 | ||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한반도의 지정학적·자연적 조건은 세계로 뻗어 나가는 길이자 풍부한 수산자원의 제공처이지만, 때로 외세 침략의 길이자 수탈 대상이 되기도 하였다. 특히, 일제는 조선과 합법적인 통어(通漁)조약 체결 이전부터 자행된 일본 어민의 조선해 밀어(密漁)을 묵인하였을 뿐만 아니라 『조일통상장정』체결 이후에는 양국 간의 조약을 빌미로 일본인의 조선해 진출을 부추겼다. 이 책은 이러한 일제의 조선해 침탈 과정과 겉으로 합법화를 표방하면서 그 속에 존재한 불공정한 상황을 살펴보았다. 이 책이 일제의 조선해 침탈 실상을 바로 알고, 한편으로 우리의 바다와 삶의 공간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조선인의 모습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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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 ||
발간사 · 2
1. 조선의 어장과 일본인의 ‘밀어(密漁)’ · 8 2. 일제의 조선해 침탈 정책 1단계 : ‘합법화’ · 12 3. 제주도민의 ‘어업권 수호 운동’ · 17 4. 일본인 어획물 판매로, ‘어시장’ 형성 · 20 5. 일제의 조선해 침탈 정책 2단계 : ‘장려화’ · 24 6. 일제의 조선해 침탈 정책 3단계 : ‘독점화’ · 29 7. 침략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조선 어민의 모습 · 33 8. 일제의 ‘영원한 이익’을 위한 ‘이주어촌’ 건설 계획 · 38 9. 일본인 이주어촌 건설의 ‘활성’과 ‘침체’ · 43 10. 거문도 고도의 ‘자유이주어촌’ 형성 · 47 11. 일본인의 ‘기회의 땅’, 울산 방어진 · 51 12. ‘대립의 장’, 거제도 우오시마촌 · 56 13. ‘모범어촌’ 거제도 이리사촌 · 60 14. ‘반어반농’ 경영, 삼천포 에히메촌 · 65 15. 보조이주어촌의 ‘성공’ 사례 : 통영 오카야마촌 · 70 16. 보조이주어촌의 ‘실패’ 사례 : 마산 지바촌 · 78 17. 조선총독부의 ‘어업령’ 제정과 조선 어업의 변화 · 82 18. 수산물 증산에 필요한 인력 확보와 수산학교 설립 · 91 19. 수탈을 위한 연구기관, 수산시험장 설치 · 96 20. 조선총독부의 수산자원 공업화와 수탈 : 어유 생산과 정어리어업 통제 · 99
참고문헌 · 105
찾아보기 · 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