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침탈사
동양척식주식회사의 토지 수탈과 궁삼면 토지탈환운동
  • 작성일2021.05.14
  • 조회수462

 

    표지

동양척식주식회사의 토지 수탈과 궁삼면 토지탈환운동

    

    

o 저자

이규수

o 사양

신국판 | 112

o 분류

일제침탈사 바로알기 14

o 정가

7,000

o 발간일

2021 49

o ISBN

978-89-6187-631-5

    

    

    

저자


이규수(李圭洙)

고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히토쓰바시대학(一橋大學) 대학원 사회학연구과를 졸업했다(사회학박사). 전공은 동아시아 속의 한일관계사이며, 현재 히토쓰바시대학 한국학연구센터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근대 일본의 한국 인식과 상호 인식을 규명하기 위한 글쓰기에 노력 중이고, 앞으로도 그러한 작업은 계속될 것이다. 저서로는 『제국과 식민지 사이-경계인으로서의 재조일 본인』(어문학사, 2018), 『한국과 일본, 상호 인식의 변용과 기억』 (어문학사, 2014), 『제국 일본의 한국 인식, 그 왜곡의 역사』(논형, 2007), 『식민지 조선과 일본, 일본인-호남 지역 일본인의 사회사』 (다할미디어, 2007), 『近代朝鮮における植民地地主制と農民運 動』(信山社, 1996) 등이 있고, 공저로는 『일제의 식민지배와 재조 일본인 엘리트』(어문학사, 2018), 『근대 한국의 소수와 외부, 정치성의 역사』(역락, 2017), 『近現代東アジアと日本-交流·相剋·共 同體』(中央大學出版部, 2016), 『동아시아 근대 역사학과 한국의 역사 인식』(선인, 2013) 등이 있다.


도서 소개


동양척식주식회사(동척)190812월 일본 정부의 특권을 배경으로 설립된 국책회사이다. 동척의 임무는 한국에서 토지를 합법적으로 취득하고, 이 토지에 일본인 농업 이민을 이주시켜 식민지 지배를 위한 인적·물적 기반을 확고히 다지려는 것이엇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순탄한 길을 걷지 못했다. 궁삼면 토지 수탈 사건처럼 토지를 매수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분쟁을 일으켰고, 이에 대한 한국인의 저항은 거셌다. 동척은 식민지 지배의 상징이며 저항의 표적이 되었다. 동척이 막대한 운영 자금을 확보했음에도 토지 매수가 중지된 것은 경작권을 지켜 내려는 한국 농민의 치열한 저항 때문이었다. 궁삼면 토지탈환운동은 동척의 불법적인 토지 수탈에 대항하여 토지 소유권 자체를 반환받고자 한 토지탈환운동으로, 한국농민운동사의 한 획을 긋는 중요한 사건이었다.


차례


발간사 · 2

    

들어가며 · 6

    

1. 궁삼면의 위치와 유래 · 10

2. 영산강의 보고, 궁삼면 · 16

3. 경저리와 궁삼면 · 21

4. 고등재판소와 궁삼면 · 26

5. 경선궁장토와 궁삼면 · 31

6. 임시 제실유 및 국유재산조사국과 궁삼면 · 35

7. 일본의 국책회사, 동양척식주식회사 · 43

8. 동척의 궁삼면 토지 수탈 · 47

9. 궁삼면 토지 경영과 이민 사업 · 52

10. 토지 소유권 확인 소송 전개 · 60

11. 31운동과 궁삼면 · 69

12. 궁삼면 농민회와 토지회수운동동맹 · 76

13. 동척의 회유와 소작료불납동맹 · 81

14. 토지 문제의 사회화 · 88

15. 궁삼면 토지 문제 해결안’ · 95

    

나가며 · 100

    

참고문헌 · 105

    

찾아보기 ·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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