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는 길 위에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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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저자 | 이재갑 | |
o 사양 | 신국판 | 134쪽 | |
o 분류 | 일제침탈사 바로알기 15 | |
o 정가 | 7,000원 | |
o 발간일 | 2021년 8월 31일 | |
o ISBN | 978-89-6187-65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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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이재갑 대학과 대학원에서 순수사진을 전공했다. 1996년부터 2021년 현재까지 대구, 부산, 인천에 있는 예술대학 및 사진학과 전공자들 에게 조형론을 중심으로 사진학 및 사회적, 개인적 다큐멘터리론을 강의하고 있다. 군함도, 서대문형무소, 베트남전 등 역사 관련 프로젝트에 참여해 사진전을 열었고, 역사와 관련된 활동들을 묶어 사진집을 출간했으며, <2020년 경산역 역전마을 주민들이 만들어가는 공동체 복원 기록화사업>에도 사진과 글을 담아 책을 출간했다. 현재는 자율형 사진가로 창작활동 및 사진인문학을 강의하고 있다. | ||
도서 소개 | ||
이 책은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동원의 흔적을 찾아 각 지역에 흩어져 있는 현장을 사진으로 기록하였다. 청일전쟁이 일어났던 안성(성환)천을 시작으로 후쿠오카, 기타큐슈와 시모노세키항 주변 지역, 지쿠호, 이즈카 등 조선인 강제동원과 관련된 각 지역을 답사했다. 자료 및 증언을 통해 찾아간 이 지역들은 대부분 당시 모습을 찾아볼 수 없이 숲으로 덮여 있거나 방치되어 있었지만, 현장에서 들려오는 다양한 소리들을 사진에 담았다. 역사의 현장을 답사하고, 사진으로 남기는 작업은 역사를 그저 과거 속에 남겨 두는 것이 아니라 현재 시점으로 되살리는 행위이다. 사진 한 장에 깊은 한숨과 아픔을 느끼며 고통스러울지라도 담담히 바라보고 오래 기억하는 것이 길 위에 역사를 되새기는 일이 될 것이다. | ||
차례 | ||
발간사 · 2
머리말 · 5
1. 일본, 제국주의 야욕을 드러내다 · 10 2. 조선 침략의 교두보가 된 안성(성환)천과 청일전쟁 · 13 3. 시모노세키와 이토 히로부미 · 17 4. 기억의 망각 야하타 제철소 · 24 5. 아소탄광과 아소 가문 · 28 6. 다야마 묘지 · 35 7. 조선인의 눈물, 등록문화재가 되다 · 43 8. 다가와 지역 최초의 조선인 순직 순난비 · 51 9. 보타이시 묘지와 「신세타령가」 · 55 10. 인공 산 보타야먀 · 59 11. 온가강은 알고 있다 · 63 12. 기타큐슈 조선인학교, 우리말 우리글을 지키다 · 66 13. 무궁화당과 배래선 · 71 14. 휴가 묘지와 시바 다케오 · 78 15. 윤동주 시인과 후쿠오카 형무소 · 84 16. 조선인 134명의 유해가 수장된 우베 해저탄광 · 92 17. 오무타 마와타리 기념관 · 101 18. 지쿠호의 하야시 에이다이 · 108 19. 미이케탄광과 수인 묘지 · 114 20. 미이케항과 만다 갱 · 120 21. 배동록 선생과 어머니 · 124
글을 마치며 · 130
참고문헌 · 132
찾아보기 ·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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