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 주제 역사현안-역사갈등을 넘어, 평화와 번영의 동북아시아 - 일본교과서 문제
일본 교과서의 역사왜곡은 어제 오늘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왜곡 교과서가 등장한 것은 2차 대전 이전부터 였다. 국사관에 기초한 교과서는 패전이후 한동안 잠잠해졌다가 1982년 일본 문부과학성이 교과서 검정과정에서 침략을 진출로 바꾸도록 지시한 사실이 공개되어 파문이 일었고, 1986년 우익단체가 만든 고교역사 교과서가 검정에 합격하면서 또 한 차례 파문이 일어났다. 그리고 최근 역사교과서문제가 동북아시아에 있어 중요한 이슈로 재등장한 것은 2001년 일본 우익단체인 ‘새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이 만든 중학교 역사교과서가 문부과학성의 검정에 통과하면서 였다. 이후로도 교과서 왜곡은 계속되고 있다. 그렇다면, 일본 교과서는 어떤 부분을 왜곡하고 있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