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세미나] 피에르 엠마뉘엘 후(Pierre-Emmanuel Roux) 교수 초청 정책 세미나 개최“
재단은 지난 8월 29일(화) 재단 중회의실에서 피에르 엠마뉘엘 후(Pierre-Emmanuel Roux) 교수(프랑스 파리 시테 대학)를 초청하여 “유럽 한국학의 현황과 전망-프랑스 한국학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피이르 엠마뉘엘 후 교수는 프랑스 대학에서 한국학의 연구 시작과 현재의 상황을 전했다. 프랑스 대학에서의 한국 연구는 20세기 중엽에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1970~80년대, 파리를 중심으로 한국 연구를 담당하는 연구 기관이 확산되면서 한국학 연구 저변이 넓어졌고, 21세기 초 들어서는 한국학과가 설치된 대학과 한국어 교육 센터가 프랑스 전역으로 확산되었다.
현재 K-POP 등 한국 대중문화에 대한 관심이 프랑스 사회에서도 높아지면서, 한국어학과에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이를 교육할 교수 인력은 부족한 상황이다. 프랑스 사회 내에서 한국학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중장기적으로 뒷받침할 지원과 노력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현실을 전했다.
피에르 엠마뉘엘 후 교수는 프랑스에서 한국학을 연구하고 있으며, 현재 파리 시테 대학(Paris Cité University)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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