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은 지난 4월 13일 김포 반달이네 보호소에서 첫 유기 동물 보호 동호회 정기 봉사를 실시하였다. 재단 유기 동물 보호 동호회는 2024년 3월 버려진 동물들을 위해 봉사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진 재단 직원들이 모여 결성한 것으로 박지향 이사장을 포함한 11명이 회원으로 있다.
김포 반달이네 보호소는 강아지 30여 마리와 고양이 9마리를 보호하고 있다. 보호소를 운영하는 유금순 소장은 재개발 구역에 버려진 강아지들을 지나칠 수 없어 한두마리씩 입양을 계기로 보호소를 운영하고 있다. 재단 직원들은 이번 첫 봉사활동에서 보호소를 방문하여 견사 청소 등 보호소 정화 활동을 실시하였으며, 청소를 마친 후 보호소 내 동물들과 함께 산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유기 동물 보호 봉사활동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동료애를 배우고, 동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 재단 유기 동물 보호 동호회는 시설이나 환경이 열악하여 봉사와 후원의 손길이 닿지 않는 유기 동물 보호소를 찾아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으로 재단 직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동호회 가입을 원하는 사람은 조윤수 국제관계연구소장(내선 6075)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