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 취임식이 1월 3일(수) 오전 10시 재단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제7대 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한 박지향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현재까지 재단을 지켜온 전임 이사장 및 직원들에게 감사함을 표하며, 향후 재단은 비전에 맞는 업무를 했는지 점검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 맞춰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할 것이다. 재단을 국민에게 더 알리기 위하여 재단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홍보하는데 주력할 것이며, 미래세대에게 더 나은 미래를 제공해 줄 수 있는 국가 정책 수립하는데 그 무엇보다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씽크탱크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하면서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자세로 갈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자신의 이익 보다 공익을 먼저 생각하며 어려움을 극복해 나아가자”고 하였습니다.
박지향 신임 이사장은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주립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92년부터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 교수로 재직하였다가 2018년 정년퇴임과 함께 현재 명예교수입니다. 박지향 신임 이사장은 일본 도쿄대 사회과학연구소, 영국 캠브리지대학 등의 객원연구원, 국사편찬위원회 위원(2003~2006),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장(2011~2015), 대통령 소속 인문정신문화특별위원회 위원(2013~2014) 등으로 활동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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