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은 7월 15일 독도체험관 기획전시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 주제는 「동해의 갈라파고스, 울릉도와 독도」 이며, 독도체험관이 영등포로 확장 이전한 뒤 두 번째 열리는 기획 전시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의 후원으로 사진과 영상으로만 접할 수 있었던 울릉도와 독도의 새, 곤충, 식물, 해양생물 등을 실물 표본으로 만날 수 있다. 독도의 상징인 괭이갈매기, 멸종위기종인 흑비둘기, 새매 등이 전시되고, 울릉도에서 처음 발견된 울도하늘소와 울릉범부전나비 등도 볼 수 있다. 한류와 난류가 만나 황금어장이 형성되는 울릉도, 독도 주변 바다에서 서식하는 독도새우, 자리돔, 불볼락, 긴꼬리벵에돔 등도 볼 수 있다.
박지향 이사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 선조들이 지켜온 독도의 영토주권과 독도의 생물 다양성, 생물 주권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해의 갈라파고스, 울릉도와 독도」 전시는 7월 16일(화)부터 12월 8일(일)까지 독도체험관 기획전시실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독도체험관 홈페이지
https://dokdomuseum.nahf.or.kr/
동북아역사재단이 창작한 '독도체험관, 「동해의 갈라파고스, 울릉도와 독도」 기획전시 개막식 개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