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은 6월 24일(월) 몽골사·중앙유라시아사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인 Christopher P. Atwood 미국 펜실베니아대학(University of Pennsylvania) 동아시아학과 교수를 초청하여 전문가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The Rise and Fall of Inner Mongolian Autonomy, 1931 to 2024(내몽골 자치의 흥망성쇠, 1931년~2024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에서 Atwood 교수는 만주국 시기에서 오늘날에 이르는 내몽골 지역의 근현대사를 개관하며 중화인민공화국의 소수 민족 정책이 어떻게 발생하고 변화했는지를 추적했다. 본 강연은 내몽골 근현대사뿐 아니라 중화인민공화국의 민족 정책 전반에 걸쳐 많은 시사점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