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업무 협약
지난 6월 21일, 재단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복식사에 대한 연구 및 학술 회의·간담회 개최 등 교류 △역사·독도주간(10.19~25)과 한복문화주간(10.12~18) 계기 공동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우리의 올바른 역사는 물론 아름다운 우리 옷인 한복을 바르게, 널리 알리기 위하여 공동 연구와 전문가 교류 등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는 양 기관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재단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재단 이영호 이사장,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김태훈 원장 외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다.
양 기관은 한국복식사에 대한 공동 연구와 학술 교류 등 협력 사업을 새롭게 발굴할 뿐만 아니라 초·중·고교 한복 문화 교육 콘텐츠 확산, 한복문화주간 및 역사·독도주간 계기 홍보 강화 등 현재 추진 중인 사업도 폭넓게 협력하기로 합의하였다. 재단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의 협업을 통해 우리 역사와 함께 옷, 한복의 역사와 가치를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 널리 알려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재단 온라인 서포터즈 3기 모집

재단은 동북아 역사 및 영토 현안을 바로 알리는 데 함께할 온라인 서포터즈 3기를 6월 22일부터 7월 7일까지 모집한다. 서포터즈는 총 4명을 선발하며 8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재단의 주요 업무와 현장 활동을 취재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며, 모니터링 활동으로 재단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영상의 자동 번역 오류를 정정하게 된다.
선발 결과는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8월 초에 공개될 예정이다. 재단이 주최하는 각종 행사에 참여하고 재단 홍보팀 일일 체험, 신간 도서 리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온라인상에서 재단의 사업 및 역사 현안을 소개해줄 서포터즈 3기의 활약을 기대해본다.
2021년도 독도상 수상자 공모

재단은 2021년도 「독도상」 공모를 시행한다. 독도상은 독도 관련 학술 연구와 활동 등에 공적이 있는 개인이나 단체에 「독도상」을 시상하고, 그 활약상을 국민에게 널리 알려 독도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고취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09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독도상은 연구자, 시민단체, 교사, 학생 등 총 34명(개인, 단체 포함)이 수상하였다. 시상 분야는 독도학술상과 독도사랑상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독도학술상은 1명(상금 5백만 원), 독도사랑상은 단체 1팀(상금 4백만 원)와 개인 1명(상금 2백만 원)에게 시상한다.
독도학술상은 학술 분야에서 독도 관련 저서 출판, 번역서 출판, 국내외 등재 학술지 논문 발표 등 연구 성과가 탁월한 자를 대상으로 하고, 독도사랑상은 교육, 문화, 홍보, NGO 등 비학술 분야에서 독도를 널리 알리고 소개하는 데 기여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응모 기한은 2021. 9. 24.(금)까지이며,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응모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재단 홈페이지(www.nah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시아사 교원 연수 기초 과정




재단은 중등 교원의 ‘동아시아사’ 교과목에 대한 이해 도모와 교과 지도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매년 동아시아사 교원 연수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첫 연수는 동아시아사 교원 연수 기초 과정(1·2기)로, ‘동아시아 4국이 선택한 근대’를 주제로 조선·중국·일본·베트남의 근대에 관한 교육 과정으로 편성하였다.
교원 연수 1기는 6월 12일과 19일에 추진하였고, 2기는 7월 10일과 17일에 실시할 예정이다. 강의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실시간 쌍방향 연수로 진행하였고, 대면 교육 참여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수강생들의 열띤 참여가 돋보였다.
올해 하반기에는 동아시아사 교원 연수 심화 과정이 계획되어 있다. 추후에도 재단은 동아시아사 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