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서포터즈 활동기
울산에서 만나는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지킴이학교’는 국내 초·중·고 독도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재단의 사업 중 하나로, 매년 전국 120개 학교를 선정하여 청소년 동아리 결성과 체험활동 지원을 통해 독도 교육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0년 10월 방문한 울산 호연초 5학년 3반에서는 최영미 선생님과 학생들이 ‘독도의 날’을 맞아 재단이 제공한 독도 모형 만들기 세트를 활용한 수업이 진행 중이었다. 안지민, 장시연 학생은 “독도의 역사와 지리에 대해 알 수 있었고 독도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졌다”라며 체험활동 소감을 전했다. 다른 한편에서는 ‘독도 골든벨’ 프로그램을 통해 독도에 대한 기초 지식과 이해력을 갖추는 인지적 측면의 독도 교육 활동이 이루어지는 것은 물론, ‘독도 작품 전시회’가 열려 독도 책갈피, 독도 연필꽂이, 독도 부채 등의 작품을 전시하여 독도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였다. 이렇게 호연초 학생들은 만들기, 글쓰기, 그리기 등 다양한 형태의 체험학습을 통해 살아있는 역사 교육에 참여하고 있었다.
정준영, 재단 온라인 서포터즈 2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