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역사재단 NORTHEAST ASIAN HISTORY FOUNDATION 로고 동북아역사재단 NORTHEAST ASIAN HISTORY FOUNDATION 로고 뉴스레터

서구학계의 한국사 연구동향 –북미지역 한국고대사 학술대회 -
동북아포커스 서구학계의 한국사 연구동향 –북미지역 한국고대사 학술대회 - 5월 12일 재단이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한 한국고대사 학술대회에서 ‘한국고대사 연구에 있어 기술과 과학(Science and Technology in Early Korean Studies)’이라는 대주제를 중심으로 북미 학자들의 연구 발표가 있었다. 전반부는 구석기시대부터 철기시대에 이르는 삼국시대 이전, 후반부는 삼국시대를 다루었다. 발표 주제를 열거해보면, 전반부의 경우 ‘한국 후기 구석기 시대의 문화 전파와 기술 전환의 사회적 맥락(Cultural Transmission and the Social Context of Technological Transitions during the Late Paleolithic of Korea)’, ‘사람들의 시선으로 본 송국리의 변천과정 고찰: GIS와 경관적 접근(Examining the Songgukri Transition through the Eyes of People: a GIS and Landscape Approach)’, ‘한국 남서부 군곡리 유적지 해안 농경의 적소 구축: 초기 철기 시대부터 삼국 시대까지 2가지 고고학적 자료(Niche Construction of Coastal Farming at the Gungokri Site in Southwestern Korea: 2 Archeolobotanical Data from the Early Iron to Three Kingdoms Periods)’로 구성됐다. 후반부의 경우 ‘한국 철기 시대의 리터러시 기술(The Technology of Literacy in Iron Age Korea)’, ‘6세기 신라의 글쓰기 기술(he Technology of Writing in Sixth-Century Silla)’, ‘GIS와 역사적 이미지로 본 고구려 광개토왕릉의 새로운 모습(A New View of the Mortuary Complex of Koguryǒ’s King Kwanggaet’o as Revealed by GIS and Historical Imagery)’의 세 발표로 이루어졌다.
이정일 재단 한국고중세사연구소 연구위원
재단 뉴스
재단뉴스 재단 뉴스 재단은 제18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2023 제주포럼(5.31~6.2)에 ‘한일 역사화 해와 대화-미래지향적 한일관계’라는 주제로 세션을 구성하여 참가하였다. 재단 세션은 약 80분간 진행되었으며, 역사인식 차이를 좁히는 것이 왜 필요 한지, 그러기 위해 양국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에 대해 과거의 경험과 성 과를 토대로 논의했다. 남상구 재단 연구정책실장이 좌장을 맡고, 정재정 명예교 수(서울시립대학교), 이석우 교수(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가토 게이키(加藤 圭木) 교수(히토쓰바시대학 사회학연구과)의 발표로 진행되었다. 토론자로는 조 윤수 재단 국제관계와 역사대화연구소장과 위가야 재단 연구위원이 참여하였 다. 이 세션에는 한국에서 유학하는 일본인 학생들도 참관하였다. 이영호 재단 이 사장은 한일 역사화해를 위한 실현가능한 구체적인 제안이 나오기를 기대한다 고 밝히며 세션을 마무리했다. 재단 출판팀은 제주포럼 부대행사로 마련된 홍보부스를 운영하였다. 이를 통 해 국내외 연구자 및 일반 대중에게 재단 발간도서를 홍보했다. 또한 재단 온라인 간행물(동북아역사리포트, 동북아역사포커스, 동북아역사재단뉴스) 구독 신청 이벤트도 진행하여 포럼 참가자들의 많은 주목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