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서포터즈 활동기
역사로 소통하는 청년들의 이야기 재단 온라인 서포터즈 2기
코로나19로 인해 예상치 못한 휴학 생활을 보내던 중 재단 온라인 서포터즈에 지원하게 됐습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새로운 도전에 대한 자신감과 배움에 대한 열정을 불어 넣었습니다. 많이 부족했지만, 나름대로 노력하며 차근차근 서포터즈 활동을 이어나갔고 그 과정을 통해 한 층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온라인 서포터즈 2기를 이끌어주신 재단 신정원 선생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매달 작성하는 블로그 포스팅, 역사 탐방, 현장 취재 활동 그리고 유튜브로 송출되는 역사Q&A 촬영을 통해 다채로운 활동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서포터즈 지원 당시, 저는 역사 갈등의 현실적인 해답을 구하고 싶었습니다. 세미나 현장을 취재하며 역사 갈등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시민단체와 재단 연구위원님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일본산업유산정보센터 대응 세미나는 메이지 산업 유산 등에 대한 문제점을 검토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전문가 발표와 연구 내용을 통해 올바른 역사 인식의 중요성에 대해서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한편, 재단에서 출판한 일본군‘위안부’ 문제 자료집에 관한 게시물을 작성하며 예전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일본군‘위안부’ 관련 공문서에 대해서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꾸준한 연구와 관심이 없었다면 우리의 관심에서 잊혀지는 것은 물론, 피해자의 증언을 뒷받침할 실질적인 증거를 확보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생각하니 아찔하기까지 했습니다. 이를 통해 역사 갈등의 해결을 추진하는 현장의 노력이 반드시 필요함을 알았습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힘든 와중에 이렇게 보람찬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재단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더 많은 국민적 참여를 끌어들일 수 있는 기관으로 확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앞으로도 마음으로 늘 응원하겠습니다.
선지현, 중앙대학교 문헌정보학과
재단 온라인 서포터즈 2기로 활동한 선지현입니다. 벌써 2021년 새해를 맞았다는 것이 믿기지 않습니다. 특히 2020년은 재단의 온라인 서포터즈로 선정되어 활동하며 쌓은 좋은 기억이 많아 무척 뜻깊은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은 재단 블로그에 역사 도서 소개 ‘이번 달의 책책책’, ‘QnA 역사북캉스’, 근대사 달력 ‘달력 속 역사’라는 테마로 포스팅을 연재했던 일입니다. 여신상, 백두산, 고구려, 중국의 소수 민족인 어원커족 등 대중에게는 생소하지만 평소 궁금했던 주제의 책을 많은 분께 알리는 과정은 정말 즐거웠습니다. 또, 재단 연구위원님과 함께한 유튜브 영상 콘텐츠 ‘역사 Q&A’ 촬영도 재미있고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서포터즈로서 직접 질문을 하고, 연구위원님과 상의하며 스크립트를 수정해나가고, 진행자로 참여할 수 있었던 점, 구독자를 대변하는 진행자로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응원해주신 제작사 대표님과 촬영 감독님의 노력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편으로 재단 서포터즈에게 주어지는 가장 큰 혜택은 ‘역사 탐방’ 같습니다. 저는 전남 광주를 탐방지로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여행지로만 방문한 광주와 역사 탐방지로 떠난 광주에서 받은 느낌은 무척 달랐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적인 곳은 5・18 당시 금남로를 보존해놓은 ‘5・18민주화운동기념관’이었는데요, 광주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이라면 꼭 한 번 방문해 보실 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여러 소중한 분들과의 추억, 좋은 경험도 많았는데요. 그중에서도 콘텐츠 제작 아이디어에 항상 적극적으로 조언해주시고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교류홍보실 신정원 선생님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7개월간 온라인 서포터즈의 활동을 지켜봐 주시고, 저희의 포스팅을 즐겁게 읽어주신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정준영, 홍익대학교 교육학과
제가 재단 온라인 서포터즈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대학에서 역사교육학을 공부하면서 동북아 역사에 관심을 두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온라인 서포터즈로서 재단의 독도 교육 및 동북아 역사 교육과 관련한 사업과 행사를 취재하였는데, 이를 통해 동북아 역사는 물론 재단에 대해 더욱 깊이 있게 알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재단의 독도지킴이학교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초등학교에 방문하여 독도 교육 수업을 참관할 수 있었고, 또 천전리 각석 발견 5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된 학술대회에 참석하여 처음 천전리 각석의 발견부터 최근의 연구 결과물까지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재단 홍보 콘텐츠를 만들면서, 재단에서 발간한 다양한 역사 교육에 관한 서적을 통해 세계의 역사 교육 흐름 등 전공과 관련하여 다양한 경험을 하고 학습할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19로 보다 다양한 활동을 못 한 것에 아쉬움이 있지만, 오히려 덕분에 고향인 울산에서 진행되고 있던 다양한 사업과 행사를 직접 취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재단의 다양한 연구 결과물을 찾아보며 적극적으로 익혀 나가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역사와 관련된 학과에 재학 중인 모든 대학생분들께 동북아역사재단 온라인 서포터즈로 활동하기를 경험자로서 적극 추천합니다.
김성경, 고려대학교 국제학부 / 선지현, 중앙대학교 문헌정보학과 / 정준영, 홍익대학교 교육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