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지킴이학교 시상식 개최
재단은 지난 12월 5일 재단 대회의실에서 2019년 독도지킴이학교 우수학교 시상식을 개최했다. 2019년 독도지킴이학교로 선정된 120개 초·중·고등학교들의 활동 결과보고서를 심사하여 24개 우수학교를 선정하였다. 독도지킴이학교 활동 우수학교 시상식은 지난 2016년도부터 시작되었으며 학교에서의 창의적이며 자율적인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여 독도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는 대상 수상팀인 인천 창신초등학교, 대전 이문고등학교를 비롯하여 총 19개 학교의 교사 및 학생들이 참석하여 수상의 기쁨을 나누었다. 시상식과 더불어 대상 수상 동아리들의 활동 발표와 독도의 다양한 생태계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120개 학교 독도 동아리들의 활동 결과물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2020년도 독도지킴이학교 모집은 2월 하순부터 3월초에 신청 접수가 이뤄질 예정이다.
2019년 동아시아사 교원 현장연수
재단은 12월 11일부터 14일까지 3박 4일간 ‘2019년 동아시아사 교원 현장연수(타이완)’를 진행하였다. 타이완의 타이베이(臺北), 타이중(臺中), 지룽(基隆) 일대를 돌아보는 일정으로 재단의 동아시아사 심화 집합연수를 이수한 교원 16명과 함께 역사유적지를 탐방하며,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일정으로는 타이완의 근대사 관련 유적지로 2.28 평화공원, 국립타이완박물관, 쑨원기념관 등을 방문하였다. 또한, 타이완의 위안부 기념관 ‘할머니의집-평화와 여성인권관’을 방문하여 타이완의 일본군‘위안부’ 에 대해 알아보았으며, 독립운동가 ‘조명하 의사’ 관련 유적지를 답사하고, 쉬핑과기대학(修平科技大學) 김상호 교수를 초빙하여, 조명하 의사의 독립운동에 대한 강의도 진행하였다. 이번 연수를 통해 집합과 현장이 결합된 생생한 동아시아사 교육을 진행하였다. 추후에도 재단에서는 동아시아사 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갈 것이다.
동북아역사재단-베트남 사회과학원 국제학술회의 개최
재단은 12월 11일 베트남 하노이 사회과학원 대회의실에서 베트남 사회과학원과 함께 “한국과 베트남 역사 속의 해양 거버넌스(Powering the Sea: State Governance and Communities Attachment in History of Vietnam and Korea)”를 주제로 2019년도 하반기 공동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재단은 베트남 사회과학원과 2017년에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금년 6월 서울에서 첫 번째 공동 학술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학술회의는 전근대, 근현대, 영토해양의 총 3개 세션으로 구성하였고 4명(남상구, 서종진, 권은주, 유하영)의 재단 관계자가 발표를 맡고 3명(이경미, 윤유숙, 곽진오)의 재단 연구자들이 토론을 진행했다. 베트남측에서는 딘 꽝 하이(사회과학원 역사연구소장), 응웬 득 뉴에(사회과학원 역사연구소 부소장), 팜 홍 퉁(하노이 사회과학대학), 트란 티 푸옹 화(사회과학원 역사연구소), 응우옌 반 민(베트남 해안경비대) 등이 발표자로 나섰다. 또한 재단은 2020년부터 베트남 사회과학원과 함께 일제침탈사 관련 공동연구 및 학술협력을 추진하기로 금번 하노이 학술대회에서 협의하였다.
재단 새 책
교양총서
『고구려 남자, 고구려 여자』 김현숙
『하늘의 자손, 고구려의 왕과 왕자들』 김현숙
연구총서
『식민 청산과 야스쿠니』 남상구 편
『요서지역의 청동기문화』 이유표 편
번역총서
『상하이 지역 일본군 위안소』 쑤즈량, 천리페이, 야오페이
발굴 보고서
『연해주 크라스키노 발해성 2017년도 발굴조사』
기타
『조선인 희생자 추도비』 조선인강제연행진상조사단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