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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신을 맞아 연회를 베푸는 동래부사

임진왜란 이후 한국과 일본의 교류는 사절의 왕래를 통해 이루어졌다. 조선에서는 12차례에 걸쳐 통신사를 일본에 파견하였다. 일본에서 조선으로 파견된 사절은 부산 지역의 동래부사가 맞이하였으며, 연향대청(宴享大廳)에서 연회를 베풀었다. 사절을 맞이하고 예를 갖추는 모습은 「동래부사접왜사도」에 잘 그려져 있다. 조일 양국은 기본적으로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성신(誠信)’의 길을 모색하였다. 역사문제를 둘러싼 한일 양국의 갈등과 분쟁을 종식하고 우호적 관계를 수립하는 역사화해의 과정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지속적으로 만나 서로에게 쌓인 불신을 해소하고, 상호 이해에 기반한 신뢰를 쌓아나가는 데 있을 것이다.

 

 

일본 사신을 맞아 연회를 베푸는 동래부사


임진왜란 이후 한국과 일본의 교류는 사절의 왕래를 통해 이루어졌다. 조선에서는 12차례에 걸쳐 통신사를 일본에 파견하였다. 일본에서 조선으로 파견된 사절은 부산 지역의 동래부사가 맞이하였으며, 연향대청(宴享大廳)에서 연회를 베풀었다. 사절을 맞이하고 예를 갖추는 모습은 동래부사접왜사도에 잘 그려져 있다. 조일 양국은 기본적으로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성신(誠信)’의 길을 모색하였다. 역사문제를 둘러싼 한일 양국의 갈등과 분쟁을 종식하고 우호적 관계를 수립하는 역사화해의 과정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지속적으로 만나 서로에게 쌓인 불신을 해소하고, 상호 이해에 기반한 신뢰를 쌓아나가는 데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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