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체험관, 가정의 달 맞아 특별 프로그램 진행
재단 독도체험관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과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5월 중 독도체험관 및 광화문 독도전시실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강치가 그려진 풍선을 제공하고, 독도 스티커 뽑기, 독도 퀴즈 맞히기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주말 및 공휴일에는 현장 접수를 통해 독도 배지 및 터널북 만들기 등의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체험관을 방문하지 못하는 관람객을 위해 집에서도 가정의 달 이벤트를 즐길 수 있도록 독도 터널북 키트를 선착순 150명에게 배송한다.
앞으로도 재단은 독도체험관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개발하여 독도 사랑을 실천하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도록 할 예정이다. 독도체험관 방문은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며, 가정의 달 행사는 5월 5일부터 5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수요포럼 ‘중국 김치 공정 대응을 위한 김치 역사 바로 알기’
지난 4월 21일, 재단은 세계김치연구소 박채린 연구원과 함께 ‘중국 김치 공정 대응을 위한 김치 역사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제387회 수요포럼을 진행하였다.
박 연구원은 세계사라는 큰 틀에서 문명의 발상지에 따라 채소 절임 문화가 어떻게 다른지, 채소 절임류 제조 방식에 대한 기록의 기원과 기술의 진화, 역사 문화적 관점에서 김치의 독자성, 김치의 지위, 김치 종주국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노력 등 김치의 역사적 가치와 미래 대안에 대한 내용으로 발표를 이어갔다.
이번 수요포럼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김치 종주국 논쟁에 대응하여 김치의 독자성과 문화적 지속성에 근거를 두고 우리 고유의 식문화를 지켜낼 방안, 김치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정체성을 정립하여 대응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정리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독도체험관, 중·고등학교 대상 자유학기제 연계 교육 프로그램
재단 독도체험관은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일반 및 실시간 온라인 교육, 찾아가는 독도 교실로 구성된 자유학기제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 학교 모집 결과 일반 온라인 교육은 86개교·13,027명, 실시간 온라인(ZOOM) 교육은 35개교·1,790명, 찾아가는 독도 교실은 15개교·412명이 참여하게 된다.
일반 온라인 교육은 각 학교의 일정에 따라 프로그램을 운영하되 재단이 제작한 전시 해설 영상과 활동지·교구 등을 이용하여 수업에 참여하며, 실시간 온라인 교육은 학생-교사가 일정을 조율하여 학교 및 가정에서 실시간으로 수업에 참여한다. 내달부터 운영되는 ‘찾아가는 독도 교실’은 가장 먼저 양평중학교와 부일중학교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15개 학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도전! 독도 퀴즈’, ‘독도체험관 에듀케이터 되기’, ‘독도 바로 알기’, ‘내 손으로 만들어 보는 독도’, ‘독도가 우리 땅인 증거를 찾아라’, ‘오늘은 내가 작사가’ 등 다양하게 짜여진 자유학기제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독도 영토주권의식을 제고하고, 학교 현장에서 독도 교육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2021년 동아시아사 교원 연수: 기초 과정 중등 교원 모집
재단은 중등 교원의 ‘동아시아사’에 대한 이해 도모와 교과 지도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동아시아 4국이 선택한 근대’를 주제로 동아시아사 교원 연수-기초 과정을 개설한다. 본 연수는 실시간 쌍방향 방식으로 진행하는 전문성 향상 과정으로, 1기는 2021.6.12, 6.19, 2기는 2021.7.10, 7.17 각 2일간 총 12시간 동안 교육을 실시한다.
중등 교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2021.5.17(월)~5.26(수)까지 재단 홈페이지-동북아독도교육연수원-2021년 동아시아사 교원 연수 메뉴에서 신청 가능하다. 연수 대상은 중등 교원 총 80명(1기 40명, 2기 40명)으로,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하여 대상자에게 2021.5.31.(월) 수강 안내 메일 및 문자 메시지를 발송할 예정이다.
동북아역사재단이 창작한 '재단 뉴스 '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