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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독도지킴이학교 울릉도 · 독도 탐방

재단은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교원의 독도 영토주권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이를 통한 학교 현장에서의 독도 교육의 질적 · 양적 확대 및 확산을 목적으로 10월 14일까지 3박 4일간, 2023년도 독도지킴이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독도 탐방을 추진했다. OT를 통해 동료 교사 간 독도지킴이학교 동아리 정보 공유의 시간을 가졌고, 독도 입도를 중심으로 독도와 관련 있는 울릉도 내 유적 시설을 견학했다. 이번 울릉도 · 독도 탐방은 학교에서 학습한 내용을 확인하는 동시에 독도지킴이학교 4대 영역 주제(역사, 문화, 해양, 생태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독도체험관 독도 자기주도학습 신규 콘텐츠 도입

재단 독도체험관은 경상북도교육청의 지원으로 독도자기주도학습 신규 콘텐츠를 도입했다. 독도체험관은 시민들이 독도에 보다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학습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자료를 제공하고자 도입했으며, 독도에 대해 스스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하였다. 콘텐츠에는 재단이 구축한 독도아카이브의 독도 자기주도학습 자료(학습 자료 및 게임 등)와 경상북도교육청에서 개발한 사이버독도학교의 주요 콘텐츠를 담았다. 누구나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터치모니터를 장착한 키오스크 형태로 제작하여 10월 중순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10월 25일부터 독도체험관 확장이전 1주년을 맞아, 시스템에 접속하는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소정의 기념선물을 제공하고 있다.

‘제29회 동해 지명과 바다 이름에 관한 국제세미나’ 개최

재단은 동해연구회, 인도네시아대학, 인도네시아지명학회와 공동 주최로 인도네시아 웨스트자바 데폭 인도네시아대학에서 ‘제29회 동해 지명과 바다 이름에 관한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에서는 이영호 재단 이사장, 주성재 동해연구회 회장, 정재정 서울시립대 명예교수, 유의상 전 국제표기명칭대사, 정영미 재단 독도연구소장, 김종근 재단 연구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동해(East Sea)’ 명칭을 국제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각국의 지명 전문가와 관련 학자들을 초청하여 매년 개최하는 회의로, 금년은 “평화와 포용을 위한 경계지역의 지속가능한 지명 사용”이라는 공통의 주제에 대한 18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14회 독도상 및 제5회 교양총서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 개최

재단은 지난 10월 25일 제14회 독도상 및 제5회 교양총서 독후감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제14회 독도상 ‘독도학술상’에는 정연식 서울여자대학교 명예교수, ‘독도사랑상’에는 예술인 단체 라메르에릴과 용화초등학교 정지훈 학생이 선정되었다. 제5회 교양총서 독후감 공모전 성인부에서는 최우수상 1명(조민아), 우수상 2명(이정우, 김지호), 장려상 5명(정인준, 민규리, 권민성, 김경준, 문재옥), 청소년부에서는 우수상 1명(이윤서)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