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 한국학교연합회 개최 학술회의
재단은 8월 12일과 13일, 미주 한국학교연합회(KOSAA)가 로스엔젤레스에서 개최한 학술회의에 참석하였다. 전미 한국학교연합회 학술회의에는 약 250명의 교사와 5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하였으며, 주최 측 임원진을 비롯한 LA 이기철 총영사, LA 한국문화원 권영민 원장 등이 참석하여 축사와 강연을 하였다. 재단은 미국 LA지역 재미동포 한국학교 교사와 학생들에게 ‘동아시아의 역사왜곡과 화해’(김정현 연구위원), ‘구한말 개화파의 자주독립 활동과 한·미관계’(김현철 연수원장) ‘독도에 대한 법·역사적 이해’(홍성근 독도연구소장)를 주제로 강의하였으며, 강의에 참석한 교사와 학생들은 역사 교재와 교수 방법, 독도와 우리 역사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주한 외국인 대상 역사체험 교육
재단과 국립국제교육원이 주한 외국인 대상 역사체험 교육을 공동 주최하였다. 지난 8월 17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된 이번 교육은 한국 학교에 근무하는 원어민 영어교사들에게 역사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동북아시아 역사현안에 대해 균형 잡힌 인식을 확립하고자 실시되었다. 18일에는 대전 KT 인재개발원에서 180여 명의 원어민 영어교사를 대상으로 한국사 특강(이정일 대외협력실장)을, 19일에는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외국인 대상 한국사 강의 및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제1회 고대 동아시아 석각연구의 새로운 방향’ 국제 학술회의
재단은 8월 24일과 25일 제1회 ‘고대 동아시아 석각연구의 새로운 방향’ 국제 학술회의를 개최하였다. 한·중·일 학자들은 죽은 이의 행적 등을 적어 무덤에 묻었던 묘지(墓誌)와 같은 석각 자료 공동연구 필요성에 공감, 연구의 성과와 새로운 자료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는데, 이번이 그 첫 회의였다. 첫날에는 삼국의 대표 연구자 기조발표와 고구려·백제 유민 묘지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었으며, 이튿날 중국 한대(漢代)부터 남북조시대, 당대(唐代)의 석각 자료를 소개하는 발표가 이어졌다. 이번 회의를 계기로 재단은 한·중·일 석각자료 연구진으로 구성된 연구회를 발족, 새로 발견되는 자료의 공동 판독 및 해석, 추가 연구가 가능하도록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조선통신사를 주제로 한 역사토크 개최
지난 9월 10일 재단과 주요코하마대한민국총영사관, 시즈오카현이 “조선통신사를 통한 한국과 일본의 역사와 미래를 생각한다”는 주제로 역사토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조선통신사를 소재로 한일 교류의 역사를 돌아보면서, 앞으로의 협력관계를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역사토크는 양국의 교수 및 전문가들이 조선통신사를 통한 교류와 한일 간 상호이해와 신뢰를 넓혀나가기 위한 방안 등을 발표했고, 행사에 참석한 시즈오카 현민들과 가와가쓰 지사, 시즈오카현 일한우호의원연맹 아마노 하지노(天野一) 회장 등은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경청하였다. 재단은 앞으로도 양국이 역사를 교훈삼아 상대방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우호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재단, 미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 퍼시픽포럼과 세미나 개최
9월 1일에서 2일까지 미국 하와이에서 재단과 미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 산하 퍼시픽포럼이 개최한 “동북아시아의 역사, 정치 그리고 안보 : 평화와 갈등에의 함의”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동아시아 역사 문제는 그 자체로 외교 이슈일 뿐 아니라, 동아시아 안보와 크게 맞물려 미국의 동아시아 전략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문제의식 하에 이번 세미나가 마련되었다. 세미나는 랄프 코사 퍼시픽포럼 대표의 환영사와 재단 김호섭 이사장의 개회사, 한승주 전 외교부장관의 기조연설로 시작되었으며, 이틀간 제임스 켈리 미국 전 국무부 차관보 등 미국 측 인사 7명이 한국 측 인사 5명과 발표와 토론을 진행하였다. 이 세미나를 통해 재단은 동아시아 역사와 안보 문제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널리 알리고, 양국의 관계 발전을 모색하였다.
제18기 시민 역사아카데미 실시
재단이 역사 전문가의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하는 제18기 시민 역사아카데미를 실시한다. 주제는 “박물관 전시로 보는 우리 역사 바로 알기”이며, 9월 29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재단에서 진행된다. 제18기 역사아카데미는 1강 ‘서울의 백제역사와 박물관 전시’, 2강 ‘조선시대 한·중 간 서적 교류 - 조선 사람이 보는 중국책, 중국 사람이 보는 조선 책’, 3강 ‘활자의 나라 조선’, 4강 ‘국립고궁박물관 소장 유물로 본 대한제국의 역사와 문화’, 5강 ‘박물관 전시로 보는 대한민국 현대사’를 주제로 강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