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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동아시아사 교원 연수 실시


2020년 동아시아사 교원 연수 실시2020년 동아시아사 교원 연수 실시2020년 동아시아사 교원 연수 실시

재단은 중등 교원의 동아시아사에 대한 이해 도모와 교과 지도의 전문성 향상을 위하여 <2020년 동아시아사 교원 연수 기초 과정>을 개설하여 실시간 쌍방향 연수를 실시하였다. ‘동아시아사 교과목 이해하기라는 주제로 기초 과정 1(9.5, 9.12, 9.13, 15시간), 기초 과정 2(9.19, 9.26, 9.27, 15시간)를 개설하여 총 60명의 교원이 연수를 이수하였다.

    

또한, 10~11월에는 중등 사회과 교원 60명을 대상으로 <2020년 동아시아사 교원 특별 연수>를 실시한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온라인 실시간 쌍방향 연수로 진행될 예정이며, 1(10.17, 10.24, 10.31, 18시간) 주제는 동아시아 속의 베트남과 이웃나라 알기’, 2(11.14, 11.21, 11.28, 18시수) 주제는 현대 중국에 대한 이해이다.

    

    

    

동북아 역사 현안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교양서 읽기

<2회 동북아 역사교양서 독후감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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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은 시민과 청소년의 역사 도서 읽기를 활성화하고 동북아 역사 문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자 <2회 동북아 역사교양서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지난 83일부터 96일까지 접수가 진행되었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200여 건 가까운 독후감이 응모되었다.

    

접수된 독후감에 대한 공정한 심사를 통해 10월 중 시상식을 개최하며, 성인부와 청소년부 각 최우수상 4, 우수상 8, 장려상 14명을 선정하여 재단 이사장상과 부상을 수여하며, 입상하지 못한 참가자에게도 소정의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심사 결과에 따라 시상하지 않을 수 있음).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일반인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재단 발간 교양총서를 홍보하는 계기가 되고, 더불어 동북아 역사 현안을 바로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동북아역사재단·동해연구회 공동 개최

<26회 동해 지명과 바다 이름에 관한 국제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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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은 918~19일 양일간 ()동해연구회(회장 주성재)와 함께 <26회 동해 지명과 바다 이름에 관한 국제 세미나>를 씨마크호텔에서 개최했다. 이 세미나는 동해(East Sea)’ 명칭을 국제사회에 확산할 목적으로 각국 지명 전문가 및 관련 학자와 함께 매년 개최하는 학술 행사로, 올해는 디지털 시대의 지명 표기를 주제로 개최했으며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해외 학자 5명은 모두 온라인으로 실시간 참여했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모바일 기기의 확산은 지도 제작과 지명 사용 환경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환경 변화가 동해 수역 표기에 대한 해묵은 갈등을 해결하는 데 어떻게 활용될 수 있을지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는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이어졌다.

    

조지프 스톨트만(미국 웨스트미시건대 교수, 미국지리교사연합회 회장)은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지명 표기가 역사적·지정학적 담론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특히 동해와 일본해의 병기 제안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제리 오레일리(아일랜드 더블린시티대 교수, 정치지리학자)는 디지털 환경에서 동해 수역 표기 변화 과정과 향후 방향에 대해, 김영훈(한국교원대 교수)은 동해 표기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디지털 시대 지명 사용의 특수성에 대해 발표했다. 이외에도 조태영 재단 사무총장, 주성재 동해연구회 회장, 박노형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정재정 서울시립대 명예교수, 유의상 전 국제표기명칭대사, 한국 주재 일본 언론인 등이 발표자와 패널로 참여했다.

    

모바일 지도에 표기된 지명이 유연하게 변형되면서 다양한 정체성을 수용하는 새로운 규범을 제공할 잠재력이 있다고 볼 때, 이미 전 세계 지명 사용자들에게 호응받고 있는 동해(East Sea)’를 함께 사용하자는 제안은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