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8회 수요포럼 개최 ‘한국미술의아이덴티티’
재단은 지난 3월 22일 오후 2시 재단 대회의실에서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를 초청하여 수요포럼을 개최했다. 유홍준 교수는 미학, 미술사, 동양철학을 전공하여 1981년 동아일보 신춘 문예 미술평론 당선 이후 미술평론가로 활동하였다. 영남대, 명지대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2004~2008년 문화재청장을 역임하였다. 대표 저서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전 12권), 『유홍준의 한국미술사 강의』(전 4권), 『조선시대 화론연구』 등이 있다.
강연은 ‘한국미술의 아이덴티티-국토 박물관 순례’를 주제로 선사시대부터 고대 시기의 문화재를 중심으로 발표하였다. 신석기 빗살무늬토기, 청동기 고인돌, 원삼국시대(原三國時代) 쇠뿔모양 손잡이 항아리, 오리모양 토기, 고구려 강서대묘, 백제 금동반가사유상, 신라 장식보검, 상감유리목걸이, 발해 고분 등을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한국 미술과 문화의 특징을 “검소하지만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고, 유머가 있다”고 보았으며, “한국은 동아시아 문화사에서 당당한 지분율을 갖고 있는 문화적 주주국가”라고 하였다. 또한 재단의 연구 과제도 직· 간접적으로 조언하며 향후 연구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단-서울시립대학교평생교육원시민역사강좌<역사교실10기>운영
재단은 서울시립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함께 시민을 대상으로 동북아 역사 현안 및 동해 ·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역사 인식 확산을 위해 2023년도 상반기 <역사교실 10기>를 운영한다. 5월 매주 화요일(9, 16, 23, 3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립대학교 100주년기념관 다동 4층 1강의실에서 총 4회에 걸쳐 대면 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우리가 알아야 할 근현대 한일관계 이슈 및 과제’를 주제로 진행된다. 1강에서는 도시환 재단 연구위원이 ‘독도 영토주권 이해와 수호의 과제’를, 2강에서는 석주희 재단 연구위원이 ‘동아시아 해양영토와 일본의 해양정책’을, 3강에서는 박정애 연구위원이 ‘역사를 만드는 이야기, 구술로 다시 쓰는 일본군‘위안부’의 역사’를, 마지막 4강에서는 박한민 연구위원이 ‘개항 이후의 한일 관계와 울릉도 · 독도’에 대해 강의한다.
수강 신청은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 방법은 시립대학교 평생교육원 공지사항 내용을 참고하면 된다. 재단은 11월에 ‘우리가 알아야 할 근현대 한중관계 이슈 및 과제’를 주제로 <역사교실 11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경상북도교육청과독도교육활성화를위한업무협약체결
재단은 4월 12일(수) 경상북도교육청과 독도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독도교육을 통해 올바른 역사관을 확립하고 동북아시아의 평화에 기여하는 미래지향적 세계 시민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교원 및 학생교육에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독도 교육 프로그램, 독도교육 콘텐츠 활용, 기타 양 기관의 인적 · 물적 자원 활용 및 교류 협력 등 3개 분야에 걸쳐 독도교육 활성화를 위해 폭넓게 협력하기로 하였다. 특히 재단은 경상북도교육청에서 2026년 울릉도에 건립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가칭)경상북도교육청독도교육센터’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며, 경상북도교육청은 재단 독도체험관 관람객을 위한 체험 콘텐츠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영호 이사장은 “경상북도교육청과 우리 재단의 독도 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이 국내외 독도를 포함한 대한민국의 영토주권을 수호하고 자라나는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에게 영토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디지털 역사자료 플랫폼 동북아역사넷개편
독도아카이브 대국민 서비스 웹페이지구축
재단은 동북아시아 역사 및 독도 관련 연구 성과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여 제공하는 디지털 역사 자료 플랫폼 ‘동북아역사넷(contents.nahf.or.kr)’을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재단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트렌드를 수용하고 이용자의 편의를 증대하기 위해 동북아역사넷을 개편하였다. 주요 내용은 시계열 중심으로 인터페이스를 재구성하고 검색시스템 강화하는 것으로, 개편이 완료된 새로운 동북아역사넷은 지난 4월부터 서비스하고 있다. 개편과 함께 디지털집현전, 한국학자료통합플랫폼 등 국가적 디지털 플랫폼과 연계망을 구축하여 더 많은 이용자들을 만나볼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독도아카이브(contents.nahf.or.kr/dokdo/)’를 별도로 구축하여 대국민 서비스를 시행하였다. 그 동안 집적된 독도 · 동해 관련 자료 중 공개가 가능한 자료를 선별하여 개방한 것이다. 재단은 ‘독도아카이브’를 통해 추후 독도·동해를 포함한 더 많은 영토 · 영해 관련 자료들을 서비스하여 명실상부한 독도 인문 자료 종합센터로 기능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