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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 대한민국 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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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독도는 대한민국 땅이다 역사적으로, 지리적으로,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사실이다. 대한민국의 아침은 언제나 독도에서 시작한다. 1900년 10월 25일 대한제국은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를 발표하여 독도가 울릉도의 부속 섬임을 재확인했다. 그리고 관보 고시를 통해 독도가 대한제국 땅임을 대내외에 널리 알렸다. 이를 근거로 우리는 10월 25일을 ‘독도의 날’로 지정하여 이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독도 주권국가의 일원으로서 지니는 역사적 책임을 재확인하고 있다. 독도는 ‘평화와 공존’을 위한 땅이어야 하며 이는 역사적 인식으로부터 실현될 수 있을 것이다.
옛 지도 속의 독도
옛 지도 속의 독도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 영토입니다.” 이 문장은 대한민국 외교부 홈페이지 내 독도 섹션의 첫머리에 제시되고 있으며, 우리 국민 개개인 모두의 생각과도 동일한 내용이다. 이 문장의 핵심적인 내용은 독도가 지리적으로 일본의 오키섬보다 울릉도에서 더 가깝고, 역사적으로 512년 신라의 우산국 정벌 이래 우리의 영토이며, 이렇게 확립된 우리의 독도 영유권은 국제법적으로 정당한 권리라는 점이다. 이러한 사실에도 불구하고 일본 정부는 우리나라가 독도를 불법적으로 점거하고 있다는 억지 주장을 지속하고 있다. 이 글에서는 옛 지도 속에 나타난 독도의 모습을 살펴 일본 주장이 부당한 것임을 재확인하고자 한다.
김종근 재단 독도연구소장
평화와 공존을 위한 독도의 날
평화와 공존을 위한 독도의 날 전쟁도 일어나지 않고 함께 살아가는 것, 평화와 공존은 늘 붙어 다니는 단어인 듯하다. 평화가 없으면 공존하지 못하고 공존하지 못하다면 평화는 오지 않는다. 우리에게는 국제적으로 평화와 공존을 이야기할 수 있는 그곳이 있다. 바로 ‘독도’에 대한 이야기다.
유동아 네오션커뮤니케이션스 기획이사
『안중근의 하얼빈 의거와 러시아 문서』- 러시아 문서를 통해 본 안중근의 하얼빈 의거에 대한 새로운 접근
『안중근의 하얼빈 의거와 러시아 문서』- 러시아 문서를 통해 본 안중근의 하얼빈 의거에 대한 새로운 접근 『안중근의 하얼빈 의거와 러시아 문서』 (2023, 동북아역사재단)는 러시아 문서관과 도서관에서 수집한 안중근의 하얼빈 의거 관련 자료를 번역한 것이다. 안중근 관련 러시아 문서 수집은 2011년부터 시작되었다. 이범진 공사 순국 100주년 기념 학술회의가 상트페테르부르크 대학에서 개최된 것을 계기로 러시아역사문서관(РГИА) 소장 안중근의 하얼빈 의거 관련 문서들이 재단으로 수집·이전되었기 때문이다. 이후 재단은 2022년에 재단 연구위원을 러시아에 파견해 추가로 관련 자료를 수집했다. 이 책에 수록된 안중근의 하얼빈 의거 관련 러시아 문서는 대부분 역사문서관, 육군역사문서관(РГВИА), 해군함대문서관(РГАВМФ)에서 수집한 것이다. 아울러 러일 관계사 관련 저작물 가운데 관련 문서를 발췌하여 포함하였다.
최덕규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원 학술연구교수
한몽 공동 국제학술회의
한몽 공동 국제학술회의 재단은 지난 8월 13일 몽골 울란바토르의 몽골과학아카데미에서 2024년도 한몽 공동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역사학과 고고학의 만남: 고·중세 초원 제국을 중심으로 본 동아시아 국제관계’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한국·몽골·호주의 역사학자와 고고학자가 만나 그간 동아시아사 서술에서 소외되어 온 몽골 초원의 역사를 재평가하고, 중국 중심적 동아시아사 이해 방식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적 동아시아사 이론 개발의 가능성을 모색했다. 2024년도 한몽 공동 국제학술회의는 체렝도르지 몽골과학아카데미 부원장의 개회사와 박지향 재단 이사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박지향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최근 중국이 국제사회에서 역사를 무기화하는 현상을 지적하며, 한국과 몽골이 중국의 자국 중심적 역사관과 역사 왜곡 행위에 공동으로 대응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심호성 재단 국제관계연구소 연구위원
독도체험관 자원봉사 일기 ‘꿈은 이루어진다’
독도체험관 자원봉사 일기 ‘꿈은 이루어진다’ 오래되고 진부한 저 구호를 기꺼이 되살려 꺼내들려고 합니다. 주말에 영등포에 소재한 독도체험관에 오시면 자원봉사로 독도 전시해설을 하고 있는 저를 만날 수 있습니다. 2019년에 인천의 한 중학교 교장선생님으로 교직 생활을 마무리하고 꿈꿔 오던 일을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드디어 독도체험관 등에서 시작된 제2의 인생 덕분에 신나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김기택 독도체험관 자원봉사자
'한일 역사교육 포럼' 학술회의 참가기
'한일 역사교육 포럼' 학술회의 참가기 동북아역사재단과 고려대학교 동아시아문화교류연구소가 공동 진행한 ‘한일 역사교육 포럼’이 7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진행되었다. 현장에서 역사를 가르치는 교사로서 한국과 일본의 교과서 집필진들을 직접 만나게 된다는 생각에 무척 기대되고 떨리기도 했다. 이틀간의 출장으로 학교를 비워야 했기 때문에 공강 없이 수업을 몰아서 해야 했지만 7월 9일 오후 설레는 마음으로 고려대학교 동아시아문화교류연구소에서 진행되는 회의에 참석할 수 있었다. 사전 회의 형식으로 개최된 ‘한일 교과서 집필자 회의’에서 다음날 포럼에 앞서 일본 역사 교과서 집필진 교수님과 선생님들을 처음 만나 양국의 교육 과정과 교과서 집필 과정에 대해 전체적으로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7월 10일, 동북아역사재단에서 ‘한일 역사교육 포럼’이 진행되었다. 포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꽉 채운 알찬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텍스트 서술 방법의 새로운 모색’, ‘동아시아사 관점의 고대 한일 교류 서술’, ‘개념과 용어로 보는 중근세사 서술의 향방’, ‘역사교육의 현장과 교과서 집필’의 네 가지 세션으로 열여섯 명의 선생님들이 발표를 진행했다. 한국과 일본의 교과서 집필진들이 교과서 서술에서 중점을 두었던 부분과 새로운 관점들을 소개해 주었다. 한일 역사교육과 역사 교과서에 대한 이해가 깊어질 수 있었던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이예진 신도봉중학교 교사
독도 주권 수호를 위한 연구정책과 독도체험관 네트워크 구축 선도
독도 주권 수호를 위한 연구정책과 독도체험관 네트워크 구축 선도 2024년 재단은 조직 개편을 통해 독도연구소와 독도체험관을 통합한 독도실을 출범시켰다. 이는 독도 주권 수호를 위한 연구정책과 전국 17개 독도체험관의 네트워크 구축을 선도해온 컨트롤 타워로서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맞이했음을 의미한다. 아울러 독도연구소의 독도 관련 연구 성과를 독도체험관의 전시 자료와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반영함으로써 연구와 전시·교육 및 홍보의 체계화라는 시너지 효과의 창출이 기대된다. 나아가 대한민국 영토 주권의 상징인 독도에 대한 통합정보시스템의 인문사회 분야를 대표하는 아카이브 구축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명실상부한 독도 주권 수호의 메카인 독도실로서 자리매김해 나가고자 한다.
도시환 재단 독도실장 및 독도체험관장
백두산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기 위한 학술대회와 전시회 개최
재단뉴스 백두산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기 위한 학술대회와 전시회 개최 재단은 부산 벡스코에서 8월 25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되는 세계지질과학총회에서 ‘백두산 초국경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주제로 특별 세션을 구성하여 학술회의를 진행하였다. 이번 세션에서는 지난 3월 중국 측 ‘백두산(창바이산)’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지정된 것에 대한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재단 한중연구소 문상명 연구위원은 백두산의 역사적 및 문화적 가치에 대해 발표하였다. 현재 세계 지질공원 네트워크 특별 고문인 패트릭 맥키버는 ‘백두산-창바이산’의 초국경 유네스코 세계 지질공원 추진에 대한 실질적 전략을 제시하였다. 또한, 재단은 부산 벡스코 지오엑스포에서 백두산의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는 특별 전시를 개최하여 옛 지도를 통해 백두산이 우리 민족의 역사와 문화 속에서 가지는 의미에 대해 알아보았다.
재단 초청 해외 전문가 대상 역사 문화 탐방 개최
재단뉴스 재단 초청 해외 전문가 대상 역사 문화 탐방 개최 재단은 지난 2024년 8월 29~30일, 이틀간 우수한 연구 역량을 지닌 해외 학자들을 초청하여 역사 문화 탐방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동북아 역사·영토 관련 우수한 연구 역량을 가진 해외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한국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동북아 역사 및 영토 문제에 대한 대응 전략을 다각화하기 위한 것이다.
『동북아역사논총』, 『영토해양연구』 원고 모집
재단뉴스 『동북아역사논총』, 『영토해양연구』 원고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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