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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
국내 중국 관련 학문 발전에 기여
  • 윤근로 한양대 교수
개혁 개방30년과 중국사회문화의 변화

현대중국학회

사단법인 현대중국학회는 중국과 관련하여 정치, 경제, 사회, 역사, 철학, 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학자들이 참여하고 있는 학제간 학회이다. 국내에서 중국관련 학제간 학회로는 유일하며 회원수는 약 400여명에 이르고 있다.

현대중국학회는 학자들 간의 교류를 통하여 학문의 발전을 도모하고, 동시에 연구 성과들을 바탕으로 중국관련 각종 정책의 입안, 자문 등 국내의 모든 중국 관련분야가 발전을 할 수 있도록 이바지하는 것에 두고 있다. 이를 위하여 정기학술대회의 개최, 중국 학자나 단체들과의 한중공동학술대회의 개최, 학술지발행과 배부, 뉴스레터의 발행, 국내외 학술·연구 기관과의 교류, 중국관련 해외 현지조사 및 학제간 공동연구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1995년 9월 중국연구를 위한 기존의 소규모, 비공식적인 연구모임을 "중국연구회"로 칭하기로 하고 동 연구회를 보다 체계화하고자 이태환 박사(현 세종연구소)를 초대 회장으로 선출하고 집행부를 구성하였다. 1999년 10월 명칭을 "현대중국학회"로 변경하였으며 박우성(경희대), 금희연(시립대), 정영록(서울대) 회장과 집행부를 거쳐 사단법인화 발기인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개혁 개방30년과 중국사회문화의 변화

'국내 유일 중국관련 학제간 학회

2001년 10월 30일 외교통상부로부터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얻고 11월 27일 외교통상부 산하에 사단법인 등록을 마쳤다. 2002년 9월이후 5대 서울대 장경섭, 6대 고려대 김익수, 7대 연세대 백영서, 8대 방송통신대 김영구, 9대 서강대 전성흥, 10대 백권호 회장과 집행부가 구성되었으며 2008년 12월 제11대 한양대 문흥호 회장과 집행부가 구성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현대중국학회는 연간 3~4회의 학술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다른 학회와의 공동 주최와 해외 및 지방에서의 개최도 정례적으로 구성하고 있다.

지난해 북경과 전남대에서 열린 국제회의를 포함하여 모두 총 4회의 학술대회를 개최하였으며 올해는 지난 4월 연세대에서 "격동하는 국제정세와 중국"이라는 대주제하에서 춘계국제학술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제 주요사건이 중국에 미친 영향 분석과 중국 국내사건이 사회에 미친 영향 분석을 다루었으며 기획세션과 함께 자유발표 형식으로 '세계 경제위기와 중국', '미국 오바마 정부의 등장과 미중관계' 등을 다루었다.

또 지난 9월 25일 추계학술대회는 "중국 건국 60주년 평가"라는 주제로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본 학회와 한국세계지역학회, 고대 아세아문제연구소, 중앙일보 중국연구소가 공동으로 개최되었다.

이밖에도 연말학술회의에 앞서 10월17일에는 슬라브학회,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한양대 아태지역연구센터와 함께 "중앙아시아 연구의 어제, 오늘, 그리고 미래: 담론과 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공동개최 했다.

※ '교류와 협력' 은 역사관련학회와 시민단체의 활동을 소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