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통사 10-총론』, 『고구려통사 7-고구려의 멸망과 부흥운동, 유민사』 발간 -
고구려사를 한눈에! 『고구려통사』 시리즈 완간
고구려사에 대한 연구성과를 집대성한 『고구려통사』가 드디어 완간되었다. 이 시리즈는 고구려사 연구에서 그동안 이룬 다양한 연구 성과를 정리하고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는 지침서가 될 것이다.
『고구려통사 10-총론』 소개
『고구려통사 10-총론』
『고구려통사』 시리즈 중 마지막으로 출간된 총론 편은 총 8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고구려사의 시간과 공간 범위, 시기구분, 역사적 성격을 통해 고구려사의 전반적인 틀을 다진다. 임기환 교수가 집필한 이 장은 고구려사의 기초를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2~4장은 고구려사 연구동향을 소개한다.
2장은 조선 후기부터 1970년대까지 고구려사 연구의 시작과 발전을 다룬다. 이정빈 교수는 광개토왕비 발견 이후 근대적 연구의 태동과 고구려사의 기원과 종족 계통에 대한 탐색, 발전단계론에 기초한 변화상을 심도 있게 설명한다.
김현숙 명예연구위원이 집필한 3장은 1980~1990년대 고구려사 연구의 새로운 전환점을 소개한다. 정치체제와 정치사, 초기 왕계, 건국신화, 대외관계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이 시기의 연구 특징과 한계를 짚어준다.
4장은 2000년대 이후 고구려사 연구의 양적‧질적 변화상을 다룬다. 정호섭 교수는 사료 연구, 정치사, 지방 통치와 관방체계, 대외관계와 영역 변천 등 세부 주제를 통해 고구려사 연구가 어떻게 심화되었는지를 설명한다. 특히 동북공정과 고구려사 인식 논쟁을 다루며 현대적 시각에서 고구려사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5~8장은 고구려사 연구자료를 소개한다.
5장에서는 국내 문헌사료를 다룬다. 임기환 교수는 『삼국사기』, 『삼국유사』, 『동명왕편』 등 주요 문헌에 기록된 고구려 관련 기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필자가 집필한 6장은 『한서』에서 『신당서』까지의 중국 측 사서, 『한원』 등의 자료집, 『일본서기』에 수록된 고구려 관계 기사를 다룬다. 이는 국내외 자료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자 하는 연구자들에게 필수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7장은 여호규 교수가 집필하였는데, 금석문과 문자자료를 다룬다. 광개토왕릉비와 집안고구려비, 충주고구려비 등의 고분 묵서와 유민묘지명을 통해 고구려의 문자문화와 역사적 의미를 고찰한다.
마지막으로 8장에서는 양시은 교수가 도성과 성곽, 고분과 벽화, 유물 등 고고·미술자료를 통해 고구려의 예술과 문화적 성과를 조명한다. 이 장은 고구려의 문화적 정체성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고구려통사 7-고구려의 멸망과 부흥운동, 유민사』 소개
역시 8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7권은 고구려 멸망 전후의 정세 변화와 멸망 과정, 멸망 후 부흥운동, 유민사 및 후대 고구려에 대한 인식을 다루고 있다. 목차는 아래와 같다.
1 동아시아 정세 변화와 고구려 멸망 1장 멸망 전후의 국내외 정세 변화 | 5장 고구려 멸망의 역사적 의미 |
『고구려통사』 시리즈의 의의
『고구려통사』 시리즈는 고구려사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이해를 돕는 입문서로, 학계는 물론 일반 독자들에게도 고구려사의 전반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각 분야의 전공자들이 심혈을 기울여 집필한 이 책은 고구려사의 전개와 연구 동향, 자료를 망라하여, 향후 고구려사 연구 방향과 과제를 살피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다. 고구려사에 대한 새로운 통찰과 깊이 있는 이해를 원한다면 『고구려통사』 시리즈를 만나보자.
『고구려통사』 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