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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남독녀 아끼고 사랑하듯
한민족의 독도사랑 열정을 보여주러 우리는 일본대사관 앞에 모였습니다.
1905년 독도침략으로부터 시작된 비극이 다시 재현되지 않기 위해서
우리는 국회, 부산, 대구, 시마네현, 등지에서 동시에 행사를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이제 독도를 빼앗으려는 일본을 욕하고 원망하는 것보다
우리의 영토를 소중히 여기지 못했던 우리의 잘못을 돌아보기 원합니다.
독도의병대에서는
시위성 데모 보다는 한민족의 문화로 심겨져 있는 독도를 소개하고
감정적인 비난보다는 이성적인 말로
큰 소리로 주장하는 것 보다는 잔잔하고 설득력 있는 말로
세계인들에게는 대한민국의 독도를 소개하고
평화를 사랑하는 양식 있는 일본인들과 같이
대다수 일본인들 가슴 깊은 곳의 양심에 호소해서
일본인 스스로 독도가 한국 것임을 인정하게 하고
일본과는 진정한 이웃사촌이 되기를 원합니다.
한민족의 아픔을 들어낸 것은
지난날의 아픔에 대한 일본의 책임을 묻는 것 보다는
이제 그 아픔을 거울삼아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6.25참전용사 독도의병단 어르신들의 독도노래 부르기
독도시인의 독도시 낭송
독도오페라단장의 독창
독도오페라단의 플룻연주
전국독도사랑작품공모대회 수상 초등학생의
일본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글 낭송
90세 할머니의병의 일본 강점기 회상
독도를 사랑하는 각계 인사들의 일본인에게 보내는 3분 스피치
성명서 낭독 등으로 이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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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자칭 독도의 날을 맞이하여 성명서
일본은
첫 째, 무주지 선점을 주장하며 독도를 시마네현에 편입시킨 것을 취소하십시오.
둘 째, 학생들에게 독도를 일본 것이라고 가르치는 것을 백지화 하십시오.
셋 째, 세계지도에 독도를 일본의 자칭 다께시마로 왜곡한 것을 대한민국 독도로 환원시켜주십시오.
넷 째, 시마네현 독도의 날 행사와 홍보행위를 즉각 중지하십시오.
다섯째, 영토분쟁의 당사국들에게 사과하고 세계 평화를 위해 협력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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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왕님께 드리는 글
짐승은 약한 동물을 잡아먹지만 사람은 약한 사람을 도와줍니다.
도둑은 남의 물건을 훔쳐가지만 이웃은 주운 물건도 주인 찾아 줍니다.
진실, 정직을 가르쳐야 할 후손들에게 독도가 일본 것이라는 거짓 자료를,
공식적으로 교사들이 학교에서 가르치게 한다면,
진실을 알고 있는 소신 있는 교사들의 양심을 말살하는 행위이며,
자라나는 2세들을 집단적으로 양심불감증 환자를 만드는 일입니다.
정직, 진실이란 단어가 실종한 일본은 문화 후진국이 될 것이며,
이로 인한 사회혼란으로 가장 큰 피해는 일본 국민이 볼 것입니다.
대한제국 고종황제께서는 부호군 이규원을 검찰사로 임명하시고,
1882년 4월 29일 1백여 명의 대규모 조사단을 울릉도에 파견한 것을 필두로,
1982년부터 1900년도까지 심사숙고 끝에 쇄환정책을 폐기하시고,
한 나라의 국왕으로서 혼신의 힘을 다한 영토 수호 의지의 표명으로,
1900년 10월 25일 울릉도, 독도칙령을 제정하셨습니다.
독도칙령제정 후 5년이 지난 1905년!
독도를 무주지 선점하였다는 일본의 주장은
허상으로 드러나 1회성 해프닝으로 끝나야 할 일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2005년 자칭 독도날까지 만들어 기념식을 계속하고,
세계 지도에 거짓 주장을 유포하고 있는 것은, 오히려 일본인들의 수치를 드러내는 행위입니다.
이것은 수많은 전범을 양산한 2차 세계대전의 잘못을 아직도 인정하지 않는
일본인의 이중성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는 행위이며
새로운 대륙침략의 시작이라고 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2차 대전 때에 적국으로 싸웠던 유럽 각국이,
이제 한 형제처럼 하나로 뭉쳐 일어나고 있는 이때에,
일왕께서는 아시아의 주변국가와 사소한 영토분쟁을 해서,
각국의 비판을 받기보다는,
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당사자로서 진심으로 그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함으로써
아시아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신다면,
일왕님은 전 아시아인의 존경을 받을 것입니다.
2010.2.22
독도의병대(www.o-dokd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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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제 6회 자칭 독도날 철회요청 기자회견 참가단체 명단
* 서울 일본대사관 앞에서 행사
6.25참전용사회 구미 독도의병단
강북경실연
구미기독신문
김제의 열사 유족회
나라[독도]살리기 국민운동본부
독도오페라단
대한민국 독도학당 수료생 대표
대한민국 心바람 운동본부
대한민국 중앙정보부특수임무수행자회
독도가든
독도를 사랑하는 한의사들의 사이버 모임
독도리아
독도미래희망포럼
독도사관
독도사랑목회자모임
독도의병대
독도장터
독도조사연구학회
독도향우회
한국수중환경협회
도봉강북재향군인회
발명계독도개발운동본부
(사단) 3.1동지회 충청남도지회
사운이종학유족회
세종대왕 후손회
우리마당독도지킴이
울릉신문
윤봉길의사기념사업회
자연보호중앙연맹 독도를 사랑하는 모임
전국 독도사랑작품공모대회 수상자 대표
최종덕기념사업회
환동해미래포럼
흥사단 독도연구회
* 대구에서 행사
경일대학교 독도간도교육센터
독도문화예술단
* 부산에서 행사
독도사수연합회
독도연합총본부
안용복기념사업회
* 일본 시마네현에서 행사
독도수호전국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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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대사관 앞에서 울려퍼진 아름다운 하모니
일본의 독도날 행사 철회요청 기자회견 준비 중에
독도오페라단 초청 연주도 같이 하면 좋겠다는 나라[독도]살리기 국민운동본부 사무총장님의 제안을 받았다.
“정부의 지원금 없이 자비로 행사하는 독도의병대 행사에 참가하는 모든 사람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의병이 되어 내가 가진 것을 내놓으면서 행사에 참가합니다.
귀한 분들이 오셔서 참여해 주시면 대단히 고맙기는 하지만 사례비를 드리지 못해서 어떻게 하지요?”
“사례비는 주시지 않으셔도 괜찮다고 하셨습니다.
이번에 참여하고자 하는 두 분은 독도를 사랑해서
독도까지 가셔서 독도 주위를 돌며 선상에서 연주회를 하셨던 분들입니다.“
사례비를 받지 않고 도로에서 행사하는 이 행사에 같이 참여하시겠다는 이 분들이 어떤 분들인지
사회자로서 순서에 따라 소개하면서도 궁금했다.
순서에 따라 많은 사람들 속에서 나와 마이크 앞에 서신 김희정 학장님!
독도오페라 단장으로서, 독도사랑의 선구자로서, 부르는 선구자 노래!
일송정은 푸른 솔은 늙어 늙어 갔어도
한 줄기 해란강은 천년 두고 흐른다.
지난 날 강가에서 말 달리던 선구자
지금은 어느 곳에 거친 꿈이 깊었나
용두레 우물가에 밤새 소리 들릴 때
뜻 깊은 용문교에 달빌 고이 비친다.
이역 하늘 바라보며 활을 쏘던 선구자
지금은 어느 곳에 거친 꿈이 깊었나
용주사 저녁 종이 비암산에 울릴 때
사나이 굳은 마음 깊이 새겨 두었네
조국을 찾겠노라 맹세하던 선구자
지금은 어느 곳에 거친 꿈이 깊었나
호화로운 무대가 아닌 일본 대사관 앞 도로변에서
삑삑 거리는 메가폰 소리에 메가폰의 비위를 맞춰가며
선구자를 부르는 김희정 학장님의 간절한 독도사랑은
그동안 누가 알아주는 이 없어도
독도를 사랑해서 평생을 독도지키기 운동에 헌신해온
전국 독도단체 대표들의 심금을 울렸다.
6.25당시 공산군으로부터 나라를 지키는데 젊음을 바치고
이제 마지막 남은여생 독도를 지키는데 같이 참여하겠다고
독도까지 동행했던 6.25참전용사들의 가슴속에도 이심전심으로 전이되어
참여자 모두의 가슴속에 독도사랑 용암을 분출시켰다.
내 몸 추스르기도 힘든 7~80대 어르신들이
마침 같은 날 구미시에서 이 분들을 모시고 하는 행사가 있어서
그 행사에 참가하면 대접을 잘 받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행사에는 참가하지 않으시고, 구미에서 아침부터 출발해서
늦은 점심시간에 길거리에서 독도의병대의 주먹밥을 드시면서도
말없이 함께 해주신 6.25 참전용사 어르신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하였던
김희정학장님의 선구자와 오혜신님의 고향의 봄 플룻연주!
욕심은 이익이 안되면 멈춰서고 손해가 되면 도망가지만
사랑은 손해가 되어도 생명까지 바쳐도 기꺼이 나선다는
그 사랑의 원칙이 살아 움직이는 한민족 독도사랑운동의 실천장!
2010년, 2월, 22일 일본대사관 앞 기자회견장!
우리는 그곳에서 한민족은 독도를 끝까지 지킬 수 있다는 희망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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