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타 겐타로, 와카미야 요시푸미, 와다 하루키는 대표적인 독도공동공유론자들이다.
공동공유... 한마디로 독도를 한국과 일본이 공동으로 이용하자는 것이고, 대한민국의 고유한 주권을 포기할때 가능하다.
이들의 공동공유론이 국내에서 얘기되기 시작한지 몇 해가 지났다. 대한민국 수도 서울 한복판에서....
독도의용수비대, 독도경비대, 일본대사관앞에서 음독 자살 하신 고 엄주성 선생 등 대한민국 온 국민이 지켜온 독도가 독도공동공유론이라는 상상키 어려운 논리로 얘기되고 있는 작금의 사태를 어떻게 할 것인가?
2009년 2월, 도코 메이지대학
국내 교과서 단체인 아시아평화와역사교육연대, 일본의 전국어린이와교과서네트21은 독도관련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때 아시아역사연대 소속 발표자는 '식민지 지배의 반성의 표현으로 일본은 독도를 한국령으로 인정한다. 한국은 한일 우호를 위하 배려로 시마네현 어민에게 섬(독도) 주변에서의 어업권을 확실하게 인정한다'라는 와다 하루키의 주장을 발표했다.
이어 "와다 하루키의 주장은 논의해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고, '한일 양국 시민사회협력체제를 만들수 있다면 '독도주변에 시마네현 어민에 대한 어업권 인정'같은 것들을 해결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일본 교과서 단체는 토론회 발표문과 토론문을 모아 단행본으로 발행, 일본 시민단체 활동가들이 일독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이 책을 본 일본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이 독도문제를 대해 어떻게 생각할지 끔찍하다.
국내 단체가 공동공유론을 주장하는데 우리는 일본의 교과서문제만 따지고 있다.
무엇을 할 것인가?
고민하자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