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역사재단 제10기 역사아카데미 교육 너무나 좋았다.
  • 작성일2012.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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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역사재단 제10기 역사아카데미 교육 너무나 좋았다.

우리가 8주 동안 받은 강의의 내용은 우리의 오천년 영예와 치욕의 역사 속에서 우리 선조들의 삶의 이야기들이었다. 이 교육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굳건하게 지켜온 조국 다시는 그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되겠다는 결의의 장으로 마음을 다지는 좋은 시간이었다.

오늘날 우리나라 주위 열강인 중국의 동북공정, 일본의 독도영토문제 그리고 북한의 핵무기 문제 등 한반도의 주변 정세에 미묘한 변화에 우리들은 이게 아닌데…"라고 하지만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부족으로 우리가 가야 할 앞길도 결코 순탄하지 않고 시련이 예감된다.

그러나 동북아역사재단에서 시민들을 위한 역사아카데미는 이런 역사를 알리면서 국가의 정체성을 지켜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힘들고 어려웠던 시절을 겪었지만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우뚝 선 것이다. 이렇게 이겨낸 저력으로 확고한 의지와 단합된 힘을 보여주어야 한다는 암시도 곁들인 것 같다.

단합된 국민의 힘은 역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역사를 알아야 할 것으로 생각되었고 동북아역사재단의 역사아카데미 교육 강좌는 우리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라고 생각되었다. 8주간의 교육을 받으면서 교육의 내용에서 많은 것을 얻었지만 마지막 유적지답사에서 약소국가의 고통을 깊이 통감하면서 나에게 진정한 애국심을 고취시켜주었다.

특히 답사 현장인『나눔의 집』야외 소 광장에서 가진 수료식에서 수강생 대표로 수료증을 받은 영광은 금년 70세가 된 나에게 준 큰 선물이었고 이 기쁨을 모든 수강생들과 함께 나눈다. 더불어 역사아카데미 교육을 기획운영을 해오고 있는 동북아역사재단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특히 매시간 열심히 바쁘게 교육생을 위해 노력해 주신 정 은정선생님과 이 현주선생님 두 분께 깊은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