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북아역사재단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본인은 한민족 상고사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지금 학계의 통설로 불리는 한민족의 상고사는 크게 왜곡 축소되어 있습니다. 한나라 낙랑군이 한반도 평양에 존재했다는 학계의 통설은 일제가 한반도 식민지배를 용이하게 하기 위하여 역사왜곡한 식민사관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이 왜곡된 일제의 식민사관은 오늘날 중국 동북공정의 핵심 근거가 되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사기』‘조선열전’은 기원전 108년 고조선의 수도 왕검성을 배경으로 1년 여 동안 벌어졌던 고조선과 한나라의 전쟁을 『사기』의 저자인 사마천이 직접 목격하고 기록한 것입니다. 더불어 『사기』‘조선열전’에는 여러 저명한 학자들의 주옥같은 주석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들 기록을 통하여 고조선의 수도 왕검성의 위치와 한사군의 위치 등을 아주 손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본인은 『사기』‘조선열전’의 기록을 통하여 고조선의 수도 왕검성이 현 중국 하북성 보정시 일대에 있었으며, 이곳에 한나라 낙랑군이 존재했음을 밝혔습니다. 한나라 낙랑군 수성현에 있었다는 갈석산과 진나라 만리장성의 동단도 모두 이곳에 있었습니다. 한나라 낙랑군이 한반도 평양에 존재했다는 통설은 하루빨리 시정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곳은 글자수가 800자로 제한되어 이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본인이 운영하는 다음카페 http://cafe.daum.net/mago-net의 ‘고구려’ 항목에서 ‘갈석산은 고구려의 역사를 알고 있다(제10회) <고조선의 수도 왕검성의 위치 고찰>’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본인의 글 <고조선의 수도 왕검성의 위치 고찰>에 대한 귀 단체의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