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14제기한 사안에 대한 회신을 6/5일 교육부와 기재부에 민원을 넣어 6/20에야 받았습니다.
이에 담당자들에 올린 감사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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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업무에 얼마나 수고가 많으십니까?
우선 저의 민원(1AA-1406-020582)에 성실히 답신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아무려면 우리가 설립한 국가재단이
우리 국익에 반하는 터무니없는 짓을 하지 않았다는 답변에 안도하는 바입니다.
허나
잘못 형성된 지식이나 오도된 주류가 국익에 얼마나 해가 되는지
잘못된 역사인식이 민족의 과거만 왜곡축소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다가올 미래통일국가의 강역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인지할 때
금번 민원사항에 적시한 내용의 중요성을 간과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저는 역사분야에 단지 관심있어 공부하는 입장이지만
동북아역사재단에서 2012년말 미상원 외교위원회의회조사국(CRS)에 제출한 보고서 원문을 보는 순간 이것은 돌이킬 수 없는 오류를 범할 수 있겠다싶었습니다.
그것이 식민사학이든 강단사학이든 실증사학이든 민족사학이던 재야사학이든..
그 어떤 이름으로도 향후 미래 우리 국익에 반하는 행동을 자초해서는 안된다는 사실입니다.
역사이래 수많은 외침과 침탈속에 외세에 혹은 동족끼리 겪었던 많은 아픔들을
다시는 되풀이하지 않기 위하여
현재의 상황을 정확히 직시하고
과거의 역사를 바르게 정립하여
미래를 준비하는 통찰력을 가져야할 것입니다.(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