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는 한국땅”으로 말하고 쓰자.
일본에서 기회 있을 때 마다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우기고 위안부 문제, 근로 정신대 문제를 왜곡하는 모습을 보면 화가 나고 기분이 불쾌하다. 최근에도 일본 교과서를 개정하면서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기록했다.
우리 국민들도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말보다는 “독도는 한국땅”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우리→our”라는 낱말은 일본 사람도 “우리”가 될 수 있고, 미국 사람도 “우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지구상의 모든 사람이 우리라는 공동체 속에 포함된다고 생각한다. 대상을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서 그 범위가 달라진다. 물론 “우리”라는 낱말은 나 자신이 포함되어 있으니 주인의식이 있지만 “한국 땅”하면 주인이 대한민국 사람이라는 주체가 확실한 의미가 있다. 다시 말하면 “우리”라는 낱말은 범위가 포괄적이고 애매한 표현보다는 대한민국(한국)이라는 분명하고 확실한 표현이 외국 사람들에게 각인이 된다고 생각한다.
전에 독도 박물관을 방문 적이 있는데 방문객들에게 동영상을 보여 주는 내용 중에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표현이 자주 나오고 “독도는 한국땅”이라는 내용이 한 두 번 나왔다. 관람객이 꼭 대한민국 사람만하는 것은 아닌데 말이다. 관람이 끝나고 나오면서 출구에서 방문록을 기록하는데 성명, 주소를 기록하고 소감을 쓰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기록했기에 또 한 번 생각해 보았다. 일본 사람도 “우리땅”, 미국 사람도 “우리땅”하면 독도는 대체 누구의 소유라는 말인가?.
방송에서도 자주 “독도는 우리땅”으로 말하고 신문에서도 “독도는 우리땅”으로 자주 표현되고 있다. 물론 틀리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그렇지만 확실하고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 표현이 좋다.
정광태 가수의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노래 말 때문에 생활 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