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단추를 잘못끼우면 나머지도 틀어진다. 민족사의 시원문명이라 할 수 있는 요하문명을 배제한체 고조선을 언급하고 그 나머지 것들을 연구한들 민족사가 더욱 미궁속에 빠질 수 밖에 없다.
조속히 귀재단은 요하문명 연구에 매진해야 한다. 그리고 환웅의 신시와 단군과 고조선을 연결시켜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동북아역사논총의 잡다한 논문은 현재 중국의 동북공정에 맞설 수 있는 내용들이 아니다. 국고만 탕진할 뿐이다.
재단이 해야 할 일은 제일먼저 요하문명과 고조선의 연관성을 밝히고 상고사 체계를 새로 정립하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