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가 우리의 영토라는 근거
독도는 울릉도에 가까이 있어 예로부터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인식되었다."세종실록지리지"에는 우산(독도), 무릉(울릉도) 두 섬이 서로 거리가 멀지 않아 날씨가 맑으면 바라볼 수 있다.' 라고 기록되어 있다.
조선 숙종때에는 안용복이 두 차례 일본으로 건너가 울릉도와 독도가 우리 땅임을 일본 관리로부터 확답을 받고 돌아왔다. 이 내용을 다루고 있는 에도 막부의 죽도기사에 의하면, 에도 막부는 울릉도와 독도를 조선의 영토로 인정하고 있었다.
특히 1877년 일본 태정관에서는 '울릉도와 독도가 일본과는 관계없음을 명심할 것' 이라는 지령문을 시마네 현에 보내, 일본 스스로 독도가 조선 영토라고 인정하였다.
1900년 대한 제국 정부는 칙령 제41호를 반포하여, 울릉도를 울도로 개칭하고 울도군수의 관할 구역을 울릉도와 석도로 규정하여 독도가 우리 땅임을 분명히 하였다.
어릴적부터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노래를 부르곤 했다. 하지만 우리는 어떠한 근거로 독도를 우리의 영토라고 하는 지 잘 알지 못할 것이다. 위에 근거로 일본의 부당한 주장에 반박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또한 독도에 대한 정보와 관심이 부족하다고 항상 느껴왔기 때문에 흥미를 끌 만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