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왜곡에 대해서
  • 작성일2016.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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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역사를 위해 보호하고자 성립되었던 동북아 역사재단은 우리 대한민국의 정부 기관인데도 불구하고, 역사 왜곡을 하고 있는 것 같아 이 글을 올립니다. 중국의 동북공정은 우리나라의 고구려와 발해의 모든 영토였던 간도와 만주지방을 중국의 영토와 역사로 편입하는 역사적으로 인정할 수 없는 주장입니다. 이를 막고자 성립되었던 우리나라 역사재단이 한 마디도 꺼내지 않고 있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인것 같습니다. 저는 지금 현재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고, 역사 교사를 꿈꾸고 있는 학생입니다. 서울대학교 역사학과 이병도 교수의 제자가 이 재단의 이사장이라는 것을 알고도 무척 많이 놀랐습니다. 혹시 기억 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2012년에 경기도 교사 17인이 초,중,고등하교 학생들을 위한 역사 사료집을 만들면서, 거기에 "고조선은 역사적 사실이다" 라고 밝혔는데 이에 '단군조선은 신화이지 믿을 수 있는 역사적 사실이 아니다. 라고 하며, 내용을 수정하도록 하셨는데요, 단군조선은 신화의 내용이 들어간 것 뿐이지, 실제로는 존재했던 국가입니다. 청동거울과 비파형동검, 준왕과 그 뒤를 잇는 위만조선등,이 모든 얘기들은 지금 현재 '국정화되지않은' 역사 교과서에 실려있는 믿을 만한 자료 일 뿐만 아니라, 중국의 고대 역사 책에도 나와 있는 부분이기에 이런 거짓된 주장을 하신것에 책임을 지시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가지셔야 한다고 봅니다. 우리나라 역사를 위해 만든 단체이니, 우리나라를 위한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가지시고, 그동안 해 오셨던 모든 역사왜곡에 대해 다시 한번 검토하고, 식민사관을 꼭 고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