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에 다시 한번 경고한다.
중국과 일본의 한국사왜곡과 강탈행위는 현재 진행형이다. 그러매도 불구하고 국내강단사학계는 적절한 대응논리를 내놓지 못하고 있고 오히려 중국과 일본 학자들 논리를 추종하고 표절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러한 학계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대응논리를 개발하라고 재단을 설립했건만 설립취지에 부합된 활동은 보이지 않는다.
재단에 묻는다.
1. 민족사학계에서 줄기차게 요서일대에서 발견된 요하문명이 신시-아사달문명(=고조선문명)일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을 왜 외면하면서 연구를 하지 않는가?
2. 기존 강단사학계의 학설에 도전하고 중국과 일본의 역사침탈에 대응논리를 개발한 학위를
가진 민족사학계 학자들을 재단 연구위원으로는 왜 초빙하지 않는가?
3. 지난해 개최한 상고사토론회에서 주장된 민족사학계의 학설을 채용하여 도서로 발간하고 대응논리를 바탕으로 새로운 한국상고사체계를 수립하려는 노력이 왜 없는가?
4. 현재 각계각층에서 한국상고사체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재단의 활동이 설립취지에 부합하지 않다고 문제를 제기하는데도 재단은 왜 눈닫고 귀닫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가?
재단의 연구위원들을 전원교체하라! 그리고 민족사학자들과 강단에 자주사관을 가진 학자들을 찾아내어 연구위원으로 초빙하라. 인적쇄신없이 온국민이 바라는 활동은 기대할 수가 없을 것이다. 조속히 시정을 촉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