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재단에 계신분들은 모두 한결같이 우리민족의 자긍심을 높이는 역사해석에 대해서 비판적이시고 그런점이 오히려 동북아 다자사이에서 고립을 자초한다는 입장을 피력하시는듯 합니다.
마치 같은 생각을 가진 분들이 특정목적을 위해 모여있는 사적인 연구소같은 느낌입니다.
국민세금으로 운영되는 이곳 재단은 당연히 국익을 위한 연구를 해야하고 그러한 역사해석을 개발하고 전파해야 함이 마땅하다고 봅니다.
그러한 우리의 역사 해석이 본인들이 배우고 쌓아놓은 역사해석에 어울리지 않는다면 이재단에서 연구할 명분이 없을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최소한 이곳 재단에서만큼은 국익을 위해 열의를 갖춘 다른 많은 사학자들에게 기득권을 양보해주시는것이 도리 아닐까요?
우리 민족의 자긍심을 높이는 연구활동이 본인의 양심이나 학연관계에 따른 부담때문에 정 힘드시면 간접적으로 동북아의 타국인 중국과 일본의 자국중심의 역사해석의 문제점이라도 전문적으로 분석해서 다양한 연구결과를 발표해주시고 적극적인 토론도 개최해 주셨으면 합니다.